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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탁 측, 공식 입장 통해 "검찰 불송치에 의의신청하겠다" [이슈IN]

기사입력2022-01-10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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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예천양조의 검찰 불송치 입장에 대해 영탁의 소속사는 "이의신청을 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영탁의 소속사 밀라그로는 10일 오후 공식입장문을 내며 "이러한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송치가 된 점에 대해 소속사는 법리적인 판단이나 사실판단에 있어 모두 납득할 수 없는 바, 즉시 형사소송법에 따른 이의신청 및 수사 심의신청을 통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예정입니다."라며 끝까지 법적 대응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탁의 소속사는 "수사 기관의 불송치 이유에 따르면 예천양조 측의 협박 또는 강요미수는 인정된다는 취지로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고소 죄명인 공갈 미수에 대한 적합성에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라며 검찰의 불송치에 대해 예천양조와 다른 해석을 보이며 "이는 상표권 부당 사용을 목적으로 저희 아티스트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고 한 ㈜예천양조 측의 협박 또는 강요미수가 명백히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입니다."라며 오히려 예천양조 측의 협박과 강요미수에 대한 증거라는 주장을 했다.

현재 양측 모두 '영탁막걸리' 관련 소송으로 서로가 막대한 금전전 손해와 명에 훼손의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양측 모두 끝까지 법의 심판을 받아 명예 회복만큼은 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몇몇 의혹들은 사실로 드러났지만 이들이 끝까지 심판을 받아 밝히고자 하는 게 무엇인건지 거듭된 입장문으로 인해 혼란스러워 지는 상황이다.

아래는 영탁 측 소속사의 공식입장이다.

밀라그로입니다.
㈜예천양조 측을 상대로 한 공갈 미수 및 명예 훼손과 관련한 검찰 불송치 결정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을 밝힙니다.
수사 기관의 불송치 이유에 따르면 예천양조 측의 협박 또는 강요미수는 인정된다는 취지로 밝히고 있습니다. 다만, 고소 죄명인 공갈 미수에 대한 적합성에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상표권 부당 사용을 목적으로 저희 아티스트를 사회적으로 매장시키겠다고 한 ㈜예천양조 측의 협박 또는 강요미수가 명백히 있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명예훼손의 경우도 예천양조 측의 허위 비방 행위 등으로 인한 피해가 막대한 상황입니다.
이러한 중대한 잘못을 저질렀음에도 불송치가 된 점에 대해 소속사는 법리적인 판단이나 사실판단에 있어 모두 납득할 수 없는 바, 즉시 형사소송법에 따른 이의신청 및 수사 심의신청을 통해 잘못된 결정을 바로잡을 예정입니다.
소속사는 ㈜예천양조 측의 악의적이며 위법한 행위의 진실을 끝까지 밝혀내어 아티스트 및 가족을 끝까지 보호하고 명예를 회복할 것을 밝혀드립니다.
밀라그로 드림


iMBC 김경희 | 사진제공 드라마어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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