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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김희철·모모 '인정'→박보영·김희원 '부인'…시끌벅적 새해 열애설

기사입력2022-01-0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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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으로부터 약 2년 전 가수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반면 배우 박보영과 김희원은 열애설을 극구 부인했다. M타임머신을 타고 N년 전 연예계를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그날의 이슈와 스타의 예전 모습을 돌아보기로 한다.

◆ "선후배에서 연인 관계"…김희철·모모 열애설, 두 번째에 인정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2020년 1월 2일은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과 그룹 트와이스 모모가 열애설을 인정한 날이다. 두 사람은 13세라는 나이 차이와 한국과 일본이라는 국적을 뛰어넘은 커플이 됐다.


당시 김희철 소속사 SJ레이블 측은 "두 사람은 평소 친한 연예계 선후배 관계로 지내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트와이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같은 반응의 입장을 내놨다.

앞서 김희철과 모모는 2019년, 한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희철은 그간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모모를 이상형이라고 지목하는 등 호감을 내비쳐왔다. 모모는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김희철과 가수 민경훈이 결성한 우주겁쟁이의 '나비잠'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기도 했다. 해당 뮤직비디오 안에서 김희철과 모모, 민경훈은 삼각관계 로맨스를 연기했다.

첫 번째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양측 소속사는 "사실 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두 번째에 인정하며 2020년 첫 열애의 주인공이 됐다.

열애 인정 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팬들에게 안부를 전했다. 모모는 트와이스 공식 팬카페에 "원스(트와이스 팬클럽명)를 놀라게 해서 진심으로 미안한 마음이 크다"며 손편지를 게재했다. 김희철은 네이버 V라이브 '펫셔니스타 탱구'에 출연해 "양측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많이들 박수를 쳐줘서 '내가 15년 연예 활동을 나쁘게 하지는 않았나 보다'라고 생각한다"고 심경을 밝혔다.


그러나 지난해 7월, 세간의 이목을 받으며 사랑을 키워오던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 사이로 남게 됐다. 바쁜 활동을 소화하며 관계가 소원해져, 자연스럽게 결별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 "시나리오 쓰면 고소"…박보영·김희원 열애설, 단순 해프닝 일단락

iMBC 연예뉴스 사진

김희철과 모모가 열애 사실을 인정한 다음날, 박보영과 김희원도 열애설이 불거졌다. 그러나 두 사람은 "사실 무근"이라며 극구 부인했다.

박보영과 김희원의 열애설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기됐다. 열애 정황을 처음 언급한 누리꾼은 박보영과 김희원이 지방의 한 식당과 카페 등에서 함께 밥을 먹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누리꾼은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카페 CCTV 영상 캡처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박보영과 김희원은 일파만파 퍼진 열애설을 단칼에 그었다. 당시 김희원 소속사 제이씨이엔티 측은 "전혀 그런 관계가 아니며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일축했다.

박보영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 "우리는 좋은 선후배 사이"라며 "밥도 자주 먹고 차도 마신다. 이건 사실이다. 내가 소속사가 없어서 반박기사는 어렵지만 이렇게 말씀드린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그러면서 "카페 CCTV 캡처는 사진을 내려달라고 정중히 부탁할 계획이다.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쓰시는 분이 참 밉다. 목격담까진 그럴 수 있지만, 도를 넘는 시나리오를 쓰는 사람은 고소하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두 사람의 열애설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난 뒤 김희원은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에 출연해 당시 심경과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난 그 이야기가 100번 나가도 신경 안 쓰는데, 박보영은 불편할 수가 있으니 전화를 했다"며 "박보영이 '선배님, 저도 전혀 신경 안 써요'라고 하더라. 대중에 즐거움 한 번 줬구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 사진출처=김희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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