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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 "회사 코스닥 상장이 목표, '섹시 허스키'라는 말 좋아해 허스키 보이스로 단련" (정희)

기사입력2022-01-0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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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도코, 이아영, 박시환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도코, 이아영, 박시환이 'Live On Air' 코너에서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신영이 도코에게 "못 본 사이에 회사를 차리셨다. CEO, 일단 축하드린다. 코스닥 상장이 목표라고. 저희 회사랑 같은 목표를 가졌다"라고 말하자 웃음이 터졌고 도코는 "흡수되어도 상관 없다. 상장이 되는 게 목표다"라고 응수했다.


이어 김신영이 "작곡가와 대표의 위치인데 좀 달라지지 않았냐? 영수증을 찬찬히 보게 된다거나 단가를 좀 따진다거나"라고 말하자 도코는 "저희 회사는 단가나 음식 같은 건 따지지 않는다. 능률을 올리는 회사를 만들고 싶었다. 저는 손가락 핥고 있지만"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이 "도코 씨 작업실에 가면 먹을 게 많다. 이런 대표가 없다"라고 말하고 "그리고 소속 가수 1호가 바로 아영 씨다. 아영 씨는 어떻게 픽을 당한 거냐?"라고 묻자 이아영은 "제가 유튜브를 활발히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제 영상을 보시고 연락을 주셨다. 지인을 통해 연락을 주셨다"라고 답했다.



"도코 씨가 아영 씨를 이렇게 표현했다. '교정 전 치열'이라고"라는 김신영의 말에 웃음이 터졌고 도코는 "삐뚤빼뚤하긴 하지만 가지런히 정리가 되었을 때는 그 어떤 것보다 예쁘게 나올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교정 전 치열'이라고 인터뷰를 한 번 했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신영이 "교정이 좀 되었냐?"고 묻자 도코는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답했고 "아영 씨는 이런 표현이 마음에 들었냐?"고 묻자 이아영은 "'교정 전 치열' 뒤에 붙는 말들이 마음에 들었다"라고 답했다.


"계약서에서 어떤 부분이 인상적이었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이아영은 "제일 메리트라고 느낀 부분은 대표님이 작곡가라는 것이었다. 바로 곡을 받을 수 있고 저한테 맞는 곡이 빠르게 나올 것 같았다"라고 답했고 김신영도 빨리 나온다며 공감했다.


도코의 신곡 '날 사랑하지 말아요'를 언급하며 김신영이 "가사가 굉장히 슬픈데 노래 라이브 클립을 추천한다. 어디까지 올라가나 한 번 보자 하면서 들었다. 성악곡이다. 1월 1일에 발매했는데 약간 노린 게 있냐?"고 묻자 도코는 "노린 것도 있었고 발매 시기를 정하다가 좋은 자리가 있어서 하게 되었다. 노린 게 좀더 컸다. 새해 시작을 좀 멋지게 출발하고 싶어서 1월 1일에 발매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작곡을 하면서 내가 부를 노래다 하면서 작곡하신 거냐?"는 김신영의 질문에 도코는 "그 마음이 안 들었다면 거짓말인데 사실 제가 부르고 싶다는 생각을 1%라도 가지고 시작하면 다른 가수에게 주기가 힘들다. 다른 아티스트분들도 너무 잘하시지만 제가 좋아하는 가사나 하고 싶은 말이 조금이라도 들어가면 호주머니에 숨겨놓았다가 뱉어내 하면 바로 꺼낸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이에 김신영은 "도코 씨가 멜로디 라인을 굉장히 대중적으로 잘 만들고 그 특유의 애절한 감성이 있다. 특히 이 노래는 도코 씨의 허스키 보이스가 돋보인다. 인정하시냐?"라고 묻자 도코는 "저는 '섹시 허스키'라는 말을 되게 좋아한다. 이 허스키를 가지기 위해 단련을 많이 했다. 노력형 허스키라고 할 수 있다"라고 답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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