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단합대회를 위해 전남 무안으로 떠난 김병현과 햄버거집 직원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김병현과 직원들은 갯벌에서 낙지잡이 단합대회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다. 김병현과 최준석은 직원들의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김병현은 최준석에게 라면을 몇 개 먹을 거냐고 물어봤다. 최준석은 라면 5개를 먹겠다고 했다. 이에 김병현은 최준석의 라면 5개와 다른 직원들이 먹을 라면 5개를 더해 총 10개를 끓이기 위해 물부터 넣었다.
최준석은 라면 봉지를 뜯으며 "수프 먼저 넣을거죠?"라고 묻자, 김병현은 "수프 넣으면 안돼. 내가 끓이는 방식이 있어"라고 단호하게 거부했다. 이에 최준석은 "수프를 먼저 넣어야 면이 안 퍼진다. 5개까지는 괜찮지만 그 이상부터는 면이 퍼진다"고 설명했지만, 김병현은 단호했다.
결국 면 10개를 먼저 넣고 라면을 끓인 김병현. 최준석은 인터뷰 자리에서 "사실 좀 답답했다"고 안타까워했다.
iMBC연예 차혜린 | 사진제공=KBS 2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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