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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최우수상,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아” (2021 MBC 연기대상)

기사입력2021-12-31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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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소매 붉은 끝동’ 이준호가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30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2021 MBC 연기대상’에서는 올해 드라마를 빛낸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여 MBC 드라마를 총결산하는 축제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준호가 ‘옷소매 붉은 끝동’ 이산 역으로 미니시리즈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무대에 오른 그는 “꿈만 같다. 드라마가 잘되니 뭔가 원하는 마음이 커지는 건 어쩔 수 없더라. ‘내가 그만큼의 연기를 했는가?’ 자아 성찰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준호는 “처음으로 상을 받았을 때가 ‘김과장’으로 우수상을 받았을 때인데, 그땐 너무 떨어서 땅만 보고 수상 소감을 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당연히 받아야 할 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스스로를 다독일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인 것 같다. 저를 선택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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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이준호는 “드라마 아직 안 끝났다. 토요일에 16회, 17회가 연속 방송된다. 마지막 회까지 사랑해주시고, 이 상에 걸맞은 연기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겸손하게 전한 수상 소감도 너무 멋지다”, “막방도 끝까지 본방사수!”,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배우”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김성주가 단독 진행자로 나선 ‘2021 MBC 연기대상’은 방송제작 관련 정부 지침에 따라 철저하게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됐다. 31일 저녁 8시 40분엔 ‘2021 MBC 가요대제전’이 방송될 예정이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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