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신민아의 기부 소식이 전해졌다. 이와 관련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iMBC에 "매년 기부를 진행해온 화상재단과 서울아산병원에는 올해도 마찬가지로 각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며 "최근에는 새로운 기부처인 한국 발달지원 학회를 찾아 1억 원을 기부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세가 지속되는 요즘,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부처를 찾다가 한국 발달지원 학회를 발견했다. 코로나19 취약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심리치료 등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신민아의 기부 선행은 꾸준했다. 화상재단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1억 원씩 기부한 바 있다.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해 왔다.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들을 국내에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이들의 의료비까지 지원하기도 한 그다.
지난 10월 전해진 그의 누적 기부액은 26억 원 이상이었다. 여기에 3억 원이 더해진 상황. 2019년에는 기부를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iMBC연예 이호영 | 사진 tv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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