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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파엠' 나웅준 "2021년 마무리는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로"

이슈홈페이지 2021-12-27 08:29
'철파엠' 나웅준 "2021년 마무리는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환희의 송가'로"

'김영철의 파워FM'에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7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클래식전문가 나웅준이 '무식탈출-클래식' 코너에서 베토벤의음악을 소개했다.


이날 나웅준은 독일 음악가 베토벤의 교향곡 9번 중 4악장을 소개하며 "오늘이 2021년 마지막 월요일이다. 한해를 마무리하고 돌아보는 다양한 방식이 있는데 클래식으로 한해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겠다. 그래서 2021년을 마무리할 때 사용하면 좋을 클래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나웅준은 선곡 이유에 대해 "해마다 연말이 되면 베토벤 교향곡 9번이 무대 위에 많이 오른다. 그 이유는 이 음악의 주된 내용이 인류에 대한 사랑과 환희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4악장의 멜로디는 '환희의 송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요즘 거리두기 때문에 송년회가 아쉬운 분들이 많으실텐데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으로 멋지고 웅장하게 2021년을 마무리하시면 좋겠다"라고 설명했다.


"우리에겐 주로 '합창 교향곡'으로 알려져 있다"며 나웅준은 "이 교향곡에 합창이 사용되기도 했고 베토벤이 '합창'이라는 제목을 직접 붙이기도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베토벤 교향곡 9번은 대편성 오케스트라에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테너, 베이스 이렇게 4명의 솔리스트와 합창단이 함께 이 교향곡을 연주한다"라고 소개하고 합창 부분을 들려줬다.


이에 DJ 김영철이 "저도 이 합창 부분을 많이 들었던 것 같다. 웅장해지는 느낌이 든다. 어떤 내용이냐?"고 묻자 나웅준은 "합창 가사는 독일 시인 프리드리히 실러의 '환희의 송가'라는 내용을 사용했다. 인류애에 관한 내용이다"라고 답하고 "베토벤 교향곡 9번은 클래식 역사상 최고의 걸작으로 여겨지는 음악인데 흔히 '나인 심포니'라고 불린다. '나인 심포니'는 말 그대로 교향곡 9번을 나타내는 말이지만 교향곡 9번을 작곡한 사람이 베토벤이 처음은 아니다. 말러, 슈베르트, 모차르트, 하이든 등 많은 음악가들이 있다. 하지만 '나인 심포니'라고 하면 당연히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지칭하는 말이 되었을 만큼 베토벤 교향곡의 상징성을 잘 보여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나웅준은 "베토벤 교향곡 9번을 배경으로 한 영화도 만들어졌다"며 2006년 개봉작 '카핑 베토벤'을 소개하고 "특히 마지막에 교향곡 9번을 15분으로 압축해서 연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정말 압권이다. 올 연말 베토벤 교향곡 9번을 쭉 들어보고 싶은데 총 연주 시간 70분이 좀 부담스럽다면 영화 '카핑 베토벤' 마지막 장면에 흐르는 교향곡 9번을 경험해보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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