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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강화' 블랙핑크 지수, 뺨 얻어 맞은 이유

기사입력2021-12-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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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의 뺨을 때리는 김정난 스틸이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JTBC 토일드라마 '설강화 : snowdrop' (이하 '설강화'/작가 유현미/ 감독 조현탁/ 제작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3회에서 집에 간 '영로'(지수 분)가 '홍애라'(김정난 분)와 대립한다.

'수호'(정해인 분)에게 가져다 줄 옷을 구하기 위해 10년 만에 집에 돌아간 영로. 옷만 몰래 챙겨나오려다 아버지 '은창수'(허준호 분)와 재혼한 새어머니 홍애라와 마주하게 된다. 죽은 영로의 생모와 관련된 악감정으로 연락을 하고 있지 않던 두 사람. 말다툼 끝에 영로는 가족 사진 액자를 바닥에 내팽개치고, 분노한 홍애라는 영로의 뺨을 때리게 된다.

그룹 블랙핑크 지수와 배우 김정난은 서로에 대한 악감정을 오랫동안 품은 두 모녀를 밀도 있게 연기해내며, 촬영장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설강화' 1, 2회에서 영로의 가정사가 베일에 싸여 있던 만큼, 그녀의 가족들이 향후 영로에게 벌어질 일들에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24일 '설강화' 3회에서는 영로가 '피승희'(윤세아 분)와 안기부 직원들의 눈을 피해, 수호를 기숙사 밖으로 내보내기 위한 방법을 찾는 모습이 방송된다.

한편 '설강화'는 역사왜곡, 민주화 운동 폄훼, 간첩 찬양, 안기부 미화, 지수의 연기력 부족 등의 갖은 논란으로 구설에 올랐다. 제작진은 이를 부인했고, 오해를 풀 수 있는 줄거리와 인물관계도가 담긴 3회부터 5회까지 분량을 기존 예정보다 앞당겨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밤 10시 30분에 방송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드라마하우스스튜디오, JTBC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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