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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교환♥"…이제훈 연기 러브콜 '통'했다 [종합]

기사입력2021-12-2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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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교환과 이제훈의 애정 전선은 '맑음'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3일 구교환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관계자는 iMBC에 "최근 구교환이 영화 '탈주'의 출연을 제안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이제훈의 소속사 역시 "'탈주' 출연 관련해 긍정 검토 중"이라는 공시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탈주'는 배우 겸 감독 이종필 감독의 새 영화로 북한 군인들의 탈북 과정 중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 액션 드라마 장르의 작품이다. 이 감독은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도리화가', '전국노래자랑' 등을 연출한 실력자다. 2022년 2월 크랭크인에 돌입할 계획이다.

캐스팅 물망에 이제훈과 구교환이 올랐고, 양측 모두 '긍정검토' 답변을 내놓은 것. 업계에서 작품 출연 관련 보도에 대한 공식 입장 중 '긍정검토'라는 답변은 확정에 기울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저 제안만 받은 무수히 많은 작품 관련 문의에는 섣불리 내놓을 수 없는 답이기도 하다.


대중은 두 사람의 만남에 엄청난 기대감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이제훈이 부산국제영화제 행사와 청룡영화제 시상식에서 연이어 구교환을 향한 애정을 내비친 바 있기 때문.

당시 MC는 연출가로도 활약 중인 이제훈에게 '연출작 섭외를 희망하는 배우가 있냐'고 물었고, 그는 "아직 연출가 입장의 대답은 무리가 있고, 연기를 함께하고 싶은 배우는 있다. 구교환이다. 꼭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추고 싶다"며 손가락으로 하트를 만들어 내보였다.

배우석에 앉아있던 구교환 역시 환한 미소로 화답했다. 이들의 희망과 대중의 기대가 모여 실현 가능성을 높인 모양새다. 하루 빨리 이제훈과 구교환이 '탈주' 출연확정 소식을 전하길 기대해 본다.

iMBC 연예뉴스 사진

한편 2007년 영화 '밤은 그들만의 시간'으로 데뷔한 이제훈. 그는 '파수꾼'을 통해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했다. 이후 '고지전' '건축학개론' '박열' '아이 캔 스피크', 드라마 '시그널'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해 열연했다. 최근 드라마 '모범택시'와 넷플릭스 '무브 투 헤븐:나는 유품정리사입니다'에서도 활약했다.

구교환은 구교환은 1982년생으로 올해 나이 40세다. 2008년 영화 '아이들'을 통해 데뷔해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영화 '반도', '모가디슈', 넷플릭스 오리지널 '아신전', 'D.P.'에 출연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 사진제공=넷플릭스, (주)스토리웨이브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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