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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안나, “초 켜면 귀신 온다!” ‘심야괴담회’

기사입력2021-12-1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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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이 ‘밤기도’라는 사연의 괴담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2월 16일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에서 김숙이 기도에 얽힌 괴담을 전했다.

김숙이 전한 ‘밤기도’의 사연자는 아이들에게 사고가 생기자 종교를 추천받아 밤기도를 올렸다고 전했다. 이후 이상한 일들이 벌어졌는데, 딸이 집에서 다른 친구들이 있다고 얘기하는 것이었다.

사연자는 ‘사도신경’을 읽으면서 집안 곳곳에 기도문을 붙였다. 딸이 ‘친구들이 떼달라고 했다’라며 기도문을 떼려고 했지만 사연자는 다른 곳에도 기도문을 붙였다. 이후 딸이 귀신을 보는 일이 사라졌다고 했다.


박기웅은 이야기를 듣더니 “‘사도신경’이 ‘보광동 계피나무’ 효과가 아닐까”라고 말했다. 정확하게 에피소드를 기억하는 박기웅 말에 패널들은 “찐팬이군”이라며 흐뭇해했다. 곽재식은 “‘사도신경’은 성스러운 말씀이 담겼다. 그 믿음이 힘이 되지 않았을까”라고 해석했다.

사연자가 밤에 기도할 때 초를 켰다는 말에 허안나는 “친한 무당 언니들이 있다”라며 말을 꺼냈다. “초를 켜는 게 귀신 부르는 의식이라더라”라는 허안나 말에 패널들은 식겁했다. 스튜디오 안에 온통 불켜진 초로 가득하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패닉에 빠졌다.

시청자들은 “귀신 부르는 기도였다니”라며 공포에 떨었다. “무슨 사이비였을까”, “귀신한테 기도문 효과 없던데”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심야괴담회’는 국내 최초 신개념 스토리텔링 챌린지 프로그램으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오싹하고 기이한 이야기를 막강한 스토리텔러들이 소개하며 극한의 공포를 선사했다. 오랜만에 귀환한 납량 프로그램에 호러 마니아는 물론 많은 시청자의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포와 과학지식, 괴기와 역사 이야기가 어우러진 본격 공포괴기 토크쇼 ‘심야괴담회’는 정규 편성에 힘입어 새로 수집한 강력한 괴담들과 강화된 재연으로 다시 찾아온다. 전통적인 괴담은 물론 물귀신 이야기, 고속도로 괴담, 저주, 해외에서 수집된 괴담과 같이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야기에 강력한 영상 재연이 어우러져 시청자들을 전율케 만들 예정이다.

MBC예능프로그램 ‘심야괴담회’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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