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24회에서 FC 탑걸(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과 FC 아나콘다(신아영, 오정연, 박은영, 윤태진, 주시은, 최은경)가 시즌2 리그전에서 맞붙는 모습이 공개됐다.
첫 승리를 위해 지옥훈련을 했던 FC 아나콘다는 FC 탑걸과의 대결을 앞두고 “할 수 있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현영민 감독도 꼼꼼하게 지시하며 승리를 염원했다. FC 탑걸 최진철 감독은 “우리가 상위리그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꼭 잡고 가야 하는 팀이다”라며 ‘최약체’ FC 아나콘다와의 대결에 부담감을 전했다.
신아영은 “자존심 상했던 게 다 우리 감독님을 놀리더라. 오늘은 어깨 펴게 해드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바다는 “신아영과 친하고, 윤태진도 좋아한다. 그런데 경기니까 미안해. 밟고 갈게”라고 말했다. 윤태진은 “다 우리를 약체로 생각한다. 방심하고 있는 틈을 파고들겠다. 두고 보자!”라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아유미는 “한 달 동안 훈련을 통해 성장한 모습 보여 드리고 싶다”라고 전했다. 골키퍼로 포지션을 변경한 오정연은 “아유미 씨가 매일 연습했다더라. 그래서 뭐? 우리도 했으니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주시은과 유빈은 “무조건 이기겠다”라며 남다른 열정을 과시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간미연 실력 많이 늘었다”, “윤태진 정말 잘한다”, “골때녀 이번 대결도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연예 김혜영 | SBS 화면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