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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 영화 '퍼펙트 센스' 통해 인간 심리 분석(출비)

기사입력2021-12-10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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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교수가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오는 12일 대한민국 최고의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가 MBC 교양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에 출연해 자신이 직접 선택한 코드무비 '퍼펙트 센스'를 소개한다. '코드무비'는 각 업계의 NO.1 스페셜리스트를 초대해 격이 다른 시선으로 영화의 핵심 코드와 진짜 매력을 전하는 코너다.

김경일 교수는 심리학 강의 부재료로 사용하는 대표적인 영화로 '퍼펙트 센스'를 꼽으며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현 사회인들이 꼭 봐야 할 작품이라 밝혔다. '퍼펙트 센스'는 정체불명의 바이러스로 인해 후각, 미각, 청각 등 감각을하나씩 상실하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패닉 상태에 빠진 세상 속에서 운명적 사랑을 나누게 되는 남녀 주인공을 배우이완 맥그리거와 에바 그린이 연기한 작품.

청각과 시각보다 훨씬 더 직접적인 감정과 정서를 담당하는 감각이 바로 후각이라는 점을 짚어낸 김경일 교수는, 아무리잘생긴 이완 맥그리거라 할지라도 좋지 않은 냄새가 날 경우 가까이 갈 수 없다는 명확한 예시로 설명을 부연했다.


또한, 인간의 가장 중요한 행복의 원천을 '음식'으로 꼽으며, 행복을 만들어내는 가장 강하면서도 손쉬운 방법은 사랑하는 사람과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이라는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위드 코로나로 대변되는 단계적 일상 회복 단계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행동은 악수를 하고 등을 두들겨주는 것이라며, 피부가 닿아야만 서로 간의 연대감을 느낄 수 있다는 촉감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는 전언.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이 출연한 '코드무비'는 12월 12일 일요일 낮 12시 5분에 방송되는 MBC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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