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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김유하, 하동연·이솔로몬에 밀려 '국민가수' 탈락 위기

기사입력2021-12-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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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이병찬과 김유하가 초유의 탈락 위기에 몰린 가운데 단 10인 만이 살아남는 결승전 진출 여부에 초미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9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10회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하는 최후의 10인이 선정된다. ‘1대 1 한곡 대결’은 참가자가 자신과 함께할 상대를 직접 지목한 후 듀엣 무대를 꾸미는 방식으로,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춰 완벽한 무대를 탄생시킴과 동시에, 상대보다 더 나은 개인적 역량을 드러내야 이길 수 있는 그야말로 살 떨리는 미션이다.

무엇보다 ‘대국민 응원투표’ 누적 순위 부동의 1위에 빛나는 이병찬이 지난 1라운드에서 중간집계 최하위 순위를 기록하며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던 상황. 이병찬은 이전과 달리 많은 팬들이 자신의 무대에 기대감을 표하는 것에 대한 미안함과 부담감을 토로하며, “정말 잘 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이병찬이 자신과 전혀 다른 톤과 음역대를 지닌 강적 하동연과 한 팀을 이룬 가운데, 주무기인 ‘미성 고음’ 필살기를 발휘해 판도를 뒤집었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1라운드에서 이솔로몬과 대결에 나섰던 김유하 또한 예상 밖 저조한 점수를 받아 탈락 후보에 오르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에서 이솔로몬과 다시금 다정한 삼촌-조카 케미를 뽐내며 달달한 세레나데를 열창해 우레와 같은 박수를 받았던 터. 늘 꿋꿋하고 의연했던 강심장 김유하가 마지막까지 밝은 미소를 지켜낼 수 있을지, TOP14 간 운명이 완전히 뒤바뀌는 또 한 번의 엄청난 순위 변동이 일어났을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라이벌이지만, 동시에 긴 시간 고락을 함께한 애틋한 동료이기도 한만큼, 서로를 향해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고스란히 전달된 무대들이 탄생해 감동적이었다”며 “마스터들 역시 ‘누가 떨어져도 ‘국민가수’의 손해다’라고 말했을 만큼, 보내기 아쉬운 멤버들이 끝내 탈락하는 준결승전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살 떨리는 긴장감이 안방극장을 휘감을 ‘국민가수’ 10회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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