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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김영흠·박창근·김성준·조연호 등, 심사위원 난색 왜?

기사입력2021-12-08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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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국민가수’ 김동현-손진욱-박장현-이솔로몬이 준결승전 1라운드 중간 집계 TOP4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결승전을 향한 마지막 무대인 ‘1대 1 한곡 대결’로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준결승 순위 쟁탈전을 가동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9일 밤 10시 10회에서는 준결승전 2라운드 ‘1대 1 한곡 대결’을 통해 대망의 결승전에 진출할 최후의 10인이 선정된다. ‘한곡 대결’은 지난 1라운드에서 피 튀기는 1대 1 대결을 벌였던 두 참가자가 듀엣으로 분해 합을 맞추는 방식이다. 두 사람이 완벽한 호흡으로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것은 물론 상대를 뛰어넘는 역량과 매력을 드러내야 하는 만큼 더욱 쫄깃한 긴장감을 드리우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1라운드에서 김동현-손진욱-박장현-이솔로몬이 중간 집계 TOP4에 랭크된 상황에서 이들이 상위권 순위를 지키는 철벽 방어를 해낼 수 있을지 귀추를 주목케 하고 있다. 먼저 김동현은 지난 1라운드에서 무려 10인의 마스터에게 100점을 받으며 베네핏 30점을 더해 1224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기록, 1라운드 중간 집계 1위에 올랐던 상태. 김동현은 중간 집계 3위에 오른 호적수 박장현과 함께 감성 발라드를 택해 무대에 올랐고, 한 치의 양보 없는 가창 대결을 벌이며 현장을 벅찬 감격으로 물들였다. 완벽한 듀엣으로 분한 두 사람을 향해 열띤 찬사가 터져 나오면서, 용호상박 대결 끝 누가 더 높은 우위를 선점하게 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록밴드 출신답게 샤우트 록을 택한 정공법으로 1라운드 중간 집계 2위에 오르며 판을 뒤흔든 손진욱의 2라운드 결과도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손진욱의 맹공에 석패했던 김희석의 ‘소울’과 손진욱의 ‘록 스피릿’이 어우러져 입을 다물지 못하게 만드는 시너지 무대를 만들어낸 터. 하지만 두 사람에게 동점을 줄 수 없는 제로섬 점수 룰이 적용된 만큼, 더 큰 점수를 얻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그리고 중간 집계 4위에 오른 이솔로몬은 ‘국민 조카’ 김유하와 함께 달콤한 눈맞춤을 드리운 세레나데를 선보이며 특유의 매력 발산에 나선다. 예고편을 통해 러블리한 면모를 한껏 드러냈던 이솔로몬이 최종 순위 4위를 지켜낼 수 있을지, 또다시 판을 뒤집게 될 요동치는 최종 결과가 탄생할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진은 “12인의 마스터 모두 무대가 끝나고 고개를 푹 숙인 채 심사에 대한 난색을 표했을 만큼,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벅찬 대결이 이어졌다”며 “1라운드 박창근-김성준, 김영흠-조연호 등 막강한 실력의 조원들이 남아 있는 만큼 중간 집계 순위가 어떻게 뒤바뀌게 될지, 또 최종 TOP10의 영예는 과연 누가 차지하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응원 투표 7차 결과는 오는 9일 밤 10시 방송되는 ‘국민가수’ 10회를 통해 발표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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