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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블랙아이드필승, 토요태 데뷔곡 공개...환불원정대 열풍 이을까

기사입력2021-12-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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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업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블랙아이드필승(최규성, 라도)이 환불원정대의 'DON'T TOUCH ME (돈 터치 미)'를 이을 히트곡을 예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지난 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선 블랙아이드필승이 토요태와 두 번째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블랙아이드필승, 전군은 이달 데뷔를 앞두고 있는 토요태와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났다. 라도의 표정을 본 유재석은 "자신감 있는 표정이야. 어느 정도 완성됐다는 거"라며 기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라도도 "바로 들어보실래요?"라며 "울지 마세요. 이거 듣고"라고 토요태 데뷔 후보곡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블랙아이드필승이 준비한 첫 번째 곡은 이별 앞 남자의 고독함과 찌질함을 담은 내용으로 세련된 비트와 아련한 멜로디로 세 사람에게 진한 여운을 안겼다.


이어 라도는 토요태가 데뷔하는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시즌 송도 들려줘 토요태를 또 한 번 놀라게 했다. 첫 번째 곡과는 180도 다른 밝고 경쾌한 분위기에 이들도 즉흥적으로 안무를 펼쳐 화답했다. 두 곡을 두고 엇갈린 의견이 맞섰고 투표까지 했지만 동점까지 나오자 라도는 "싸이월드 감성에도 맞고 본능을 건드리고 싶었다"고 발라드곡을 강하게 어필했다.

팽팽한 의견은 계속돼 결국 3대 3 구도로 나뉘었다. 이 과정에서 MBTI까지 거론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라도가 속한 E로 뭉친 팀은 넘치는 에너지로 서로를 반겼고 I로 뭉치 뭉친 2번 팀은 조용조용하게 의견을 나누는 등 상반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건 I송과 E송"이라면서 어떤 곡이 토요태의 데뷔곡으로 선정될지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이날 라도는 "오늘이 빼빼로데이인 것 아느냐"며 미주에게 과자를 선물, 묘한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고 이에 화답하듯 미주는 "나는 준비한 게 없는데"라며 과자 중 하나에 입맞춤을 한 후 라도에게 건네 그를 설레게 했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 하하는 "뭐 하냐! 너희들!"이라며 두 사람의 썸 차단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블랙아이드필승은 환불원정대 'DON'T TOUCH ME'를 비롯해 트와이스, 청하, 에이핑크, 씨스타 등 인기 걸그룹들의 히트곡 다수를 배출한 국내 최고의 프로듀싱팀이다. 지난해 11월에는 블랙아이드필승이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그룹 스테이씨가 데뷔했고, 'SO BAD (소 배드)', 'ASAP (에이셉)', '색안경' 등의 곡들이 연달아 많은 사랑을 받으며 '4세대 대표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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