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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이영지에 "카메라를 가지고 놀아" 감탄 (놀토)

기사입력2021-12-0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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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이 이영지의 끼에 감탄을 자아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하 '놀토')에 전소미와 이영지가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지는 "당황한 게 있는데, 오늘 이 중에서 제가 가장 덜 이영지같이 생겼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내가 MZ다' 특집으로, 패널들이 X세대와 MZ를 대변하는 스타일로 대변신에 나선 바 있다.


MC 붐이 "진정한 귀인이 왔다. 영지 씨가 본인 입으로 받쓰 실력이 기깔난다고 했다던데?"라고 묻자 이영지는 "만일을 대비해 귀지를 파고 왔다"라며 각오를 드러냈다.

이어 이영지는 "BPM 100~120이면 몇 글자 낚아채지 않을까 싶다"라고 예측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같은 말에 붐은 "우리는 BPM 168을 좋아한다"라고 받아쳐 이영지를 당황스럽게 했고, 김동현은 "BPM이 무슨 뜻이냐"라고 물어 폭소를 안겼다.

이영지는 이날 방송에서 독특하고도 빠른 무빙을 보여 카메라 감독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태연은 "(카메라를) 가지고 논다"라며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크라잉넛의 '신기한 노래' 가사 받아쓰기가 펼쳐졌다.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 마켓'은 신동엽, 태연, 박나래, 문세윤, 김동현, 키, 한해, 넉살, 피오가 전국 시장의 핫한 음식을 걸고 노래의 특정 부분을 정확히 받아쓰는 미션을 수행하는 주말 버라이어티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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