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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가수’ 이병찬, 준결승 1라운드서 꼴찌 “인기 거품이라 생각해”

기사입력2021-12-03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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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이 준결승 1라운드에서 꼴찌를 차지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일(목) 방송된 TV CHOSUN 글로벌 K-POP 오디션 ‘내일은 국민가수’ 9회에서 14인 참가자 중 10명만 살아남는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라이벌 대결전’이 시작됐다. 무대에 앞서 이병찬은 “전 제가 진심으로 거품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노래 실력으로 인기가 많은 게 아니라는 것.

이병찬이 선택한 준결승 1라운드 대결곡은 벤의 ‘열애중’이었다. 그는 지난주 탈락한 ‘진수병찬’ 팀원들을 떠올리며 “아쉽고 속상한 마음이 가사에 잘 담겨있는 것 같다. 떠난 팀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병찬의 라이벌 대결 상대는 하동연이었다. 그는 이하이의 ‘Rose’를 선곡해 이병찬의 무대와 맞섰다. 마스터 케이윌은 이병찬의 매력으로 소년미를 꼽았다. 하지만 그는 “노래와 싸우면서 이기려는 느낌을 받았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둘의 대결 결과, 하동연이 1113점으로 1059점을 받은 이병찬을 꺾었다. 승자 하동연에겐 베네핏 30점이 추가돼 1143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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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실로 돌아간 이병찬은 케이윌의 심사평에 공감하며 “진짜 이기려고 불렀다”라며 아쉬워했다. 임한별은 “사람들은 네 얘기를 하면 좋아해”라며 격려했다. 준결승 1라운드 결과, 김동현-손진욱-박장현-이솔로몬-김희석-하동연-고은성-임한별-김유하-이병찬 순으로 나타났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노래 듣자마자 병찬이와 열애중”, “거품 맞는데 언빌리‘버블’”, “노래해줘서 고마워”, “음색 진짜 최고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내일은 국민가수’는 나이와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노래를 사랑하고 무대에 대한 갈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초대형 대국민 희망 프로젝트다.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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