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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현·김민정 임신→이은결 득남, 연예계 찾은 새 생명 [종합]

기사입력2021-12-0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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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에 새 생명이 잇따라 찾아왔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민정, 조충현 부부가 임신 소식을 전했고 마술사 이은결은 득남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김민정과 조충현 부부의 소속사 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iMBC에 "김민정이 임신 4개월 차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김민정은 내년 5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두 사람은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 동기다. 4년 간의 비밀 사내 연애 끝에 지난 2016년 결혼식을 올린 김민정과 조충현. 3년 뒤 KBS를 함께 퇴사하고 프리랜서를 선언했다.

이후 부부는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쳤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SBS FiL '평생동안' 등에 출연하며 행복한 부부의 일상을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민정과 조충현은 최근 MBN 예능프로그램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연애 비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김민정은 "결혼 전 선이 정말 많이 들어왔다. 아나운서 되고 나서 만난 남자는 조충현뿐"이라고 이야기했다.

조충현은 "나는 원래 아나운서를 배우자감으로 생각해본 적 없다. 직장 동료니까. 그런데 김민정은 허드렛일도 혼자 다 하더라. 너무 괜찮았다"고 밝혔다.

아나운서 부부의 임신에 이어 국내를 대표하는 유명 마술사 겸 방송인 이은결의 득남 소식도 축하 세례를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같은 날 이은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일 오전 8시 28분 남자아이 지구가 탄생했다"는 내용의 글과 함께 아이의 출생카드를 올렸다.


그는 태어난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다. 그는 "내가 아빠가 될 수 있는 인간일까? 이런 의심을 늘 해왔다. 아이를 키우는 건 세상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해왔기 때문에 늘 부담이 앞섰고 겁이 났다"며 "준비된 아빠 엄마는 없다는 말에 용기를 낼 때쯤 신기하게도 그때 아이가 찾아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족하겠지만 사랑을 주고받을 수 있는 엄마 아빠로, 그리고 그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겠다"고 덧붙였다.

이은결의 아내는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14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다. 그는 아내와 결혼 전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여자 친구는) 예전 회사에서 일할 때 내 미녀 파트너로 일했던 친구다. 한국무용도 했다"고 고백한 바 있다.

김민정, 조충현 부부와 이은결의 잇따른 경사 소식에 세 사람의 인스타그램은 누리꾼들의 축하 댓글로 가득 찼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이은결 소속사, 사진출처 김민정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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