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카이의 두 번째 미니앨범 'Peaches(피치스)' 발매 기념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진행은 엑소 세훈이 맡았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 곡 '피치스'는 중독적인 멜로디와 무게감 있는 808 베이스가 돋보이는 미디엄 템포 R&B 장르의 노래다. 연인과 보내는 로맨틱한 순간을 달콤한 복숭아에 빗대어 가사를 표현했다. 또한 낙원 같은 둘만의 공간에서 영원히 함께 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겼다.
카이는 정확히 솔로 데뷔 1년 만에 두 번째 솔로 앨범으로 돌아왔다. 그는 "솔로 데뷔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1주년이 됐다. 감회가 새롭다"며 "의도적으로 1주년에 맞춰 앨범을 낸 건 아니다. 오래 준비하고 공들이다 보니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년 동안 고르고 고른 곡들을 담았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번 카이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피치스'를 비롯해 'Vanilla(바닐라)', 'Domino(도미노)', 'Come In(컴 인)', 'To Be Honest(투 비 어니스트)', 'Blue(블루)'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카이의 '피치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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