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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 인성 "휘영이 대한민국 힙합계에서 주목하는 인재, 저는 MSG 역할" (정희)

기사입력2021-11-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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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이지혜입니다'에서는 SF9(영빈, 인성, 주호, 휘영)이 '선생님을 모십니다' 코너에 출연, 새 앨범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를 맞아 기존 DJ 김신영을 대신하여 '정희'를 진행한 DJ 이지혜는 "제가 요즘 잘생기신 분들을 볼 일이 없는데 어쩜 이렇게 네분이 다 잘생기셨냐?"며 SF9을 환영했다.


이어 "저도 임신 중인데 덕분에 태교 잘한다. 고맙다, 정희, 샵디"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이지혜도 공감하며 "태교라는 게 예전에는 클래식을 들었지만 잘생긴 분들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2세 아이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시각적으로"라고 말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지혜 선배님의 팬이다. 방송 챙겨본다. 집안의 분위기와 텐션이 너무 좋더라"라는 주호에게 이지혜가 "샵 활동할 때 모습도 보셨냐?"고 묻자 주호는 "그때 나이가 뭔가를 인식하기에는 좀 이르지 않았나 싶다. 1996년생이라"라고 답했고 이에 이지혜가 "그럼 제가 활동했을 때 3살이었겠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영빈이 "저는 라디오를 너무 좋아한다.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성격이라 재미는 없지만 수다는 좋아하기 때문에 말 많이 하고 가겠다"라고 말하자 다른 멤버들은 모두 "아니다. 재밌다"라며 응원했다.

이어 이지혜가 "제가 볼 때는 SF9이 컴백할 때마다 '정오의 희망곡'에 발도장을 찍더라. '정희'에서 SF9을 계속 찾는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냐?"고 묻자 인성이 "일단 휘영 씨를 찾는 이유는 확실히 알고 있다. 이 친구가 대한민국 힙합계에서도 그렇고 정말 주목하는 인재다. 그래서 휘영 씨의 목소리가 '정희'에 들어왔을 때 청취자분들이 안정감을 느끼시는 것 같다. 엄청난 분이다. 저는 MSG 역할이고"라고 답했다.


SF9의 미니 10집 'RUMINATION(루미네이션)' 발매를 축하하며 이지혜가 어떤 앨범이냐고 묻자 영빈이 "저희가 '9lory(글로리)' 시리즈라는 세계관이 있다. 그 시리즈의 프리퀄 앨범이라고 보시면 된다. 저희의 아픔과 슬픔을 트라우마처럼 갖고 있는 것을 떨쳐버리자는 의미를 담고있다. 사실 저희 멤버들에게 이번 앨범이 뜻깊은 앨범이다 보니까 신경을 많이 썼다. 제가 말하면서도 울컥한다. 모든 걸 쏟아부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지혜가 "저희가 검색해보니 초동 판매량이 16만장, 자체 최고 판매량을 기록했다. 초동 16만장은 요즘 쉽지 않은 일이다. 예상했냐?"라며 놀라워하자 인성은 "전혀 예상을 못했다. 이렇게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팬 여러분과 대중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 저희끼리도 너무 신났고 기분이 좋았다"라고 말했다.


'MBC FM4U 패밀리데이'는 2003년부터 이어온 전통 있는 행사로 30일 단 하루, 라디오 진행자들이 서로의 프로그램을 바꾸어 진행하는 특별한 이벤트다. '2021 MBC FM4U 패밀리데이'는 '만나면 좋은 깐부'라는 콘셉트로, 50년간 함께해 온 청취자들과 진한 우정을 확인하는 동시에, DJ들끼리도 깐부의 심정으로 루틴과 예상을 뛰어넘는 자리바꾸기를 통해 서로를 더욱 이해하고 알아가겠다는 각오가 담겨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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