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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숏컷 변신에 팬들 불만…"스타일리스트 교체하라"

기사입력2021-11-2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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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지효의 최근 스타일링과 관련해 일부 팬들이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9일 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는 29일 "송지효의 스타일링 개선을 촉구한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팬들은 "송지효의 스타일링에 대한 불만 및 문제제기는 몇 년 전부터 팬들 사이에서 꾸준하게 거론되어 왔다"며 "스타일링이 아쉬운 연예인으로 매번 송지효가 거론되는 상황이 지속되었고, 더 이상 이를 좌시할 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일링의 문제는 대중에게 배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팬 유입의 어려움을 유발한다"고 주장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또한 팬들은 "현재 스타일리스트는 송지효의 이미지와 체형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본인의 스타일로 코디를 한다고 느껴진다"며 스타일리스트 교체를 촉구했다. 이외에도 헤어샵, 메이크업 샵 교체 등을 거론하며 소속사를 향한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앞서 송지효는 지난 28일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숏컷을 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이날 유재석은 "지금 가장 큰 이슈는 지효의 숏컷"이라며 "우리 멤버 중에 지효가 제일 잘 생겼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효 같은 스타일이 머리가 짧건 길건 영향을 안 받는다"며 송지효의 스타일링을 칭찬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예쁜 숏컷도 많은데 이상하게 짤라놓았다", "머리 하나도 안 어울린다", "가발인 줄 알았다", "예쁜 얼굴을 왜 저렇게 망쳐놓냐" 등의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iMBC연예 백승훈 | 화면캡처 SBS 런닝맨, 사진출처 디시인사이드 '송지효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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