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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선거방송 체제 돌입…슬로건 '함께 만드는 내일' 공개

기사입력2021-11-2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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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방송의 명가' MBC가 '제20대 대통령 선거' 100일을 앞두고 새로운 슬로건을 공개, 본격적인 선거 방송 체제에 돌입한다.

iMBC 연예뉴스 사진

■ '참여'와 '희망'을 담은 슬로건..'함께 만드는 내일'

'투표는 총알보다 빠르고, 총알보다 강하다.'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의 말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국민들이 직접 지도자를 뽑는 선거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상징적으로 웅변해주는 격언이다.

MBC의 2022년 선거 슬로건 '함께 만드는 내일' 역시 선거의 중요성과 선거가 가진 힘을 강조하고자 했다. 향후 5년 대한민국의 역사는 유권자들이 행사한 '한 표'들이 모여 가리키는 방향으로 흘러갈 것이며, 그 중대한 여정에 함께 참여하자는 뜻을 담았다.


'내일'이라는 단어는 단순한 시간적 의미의 '미래' 뿐만 아니라 '희망'과 '기대'까지 포함하는 의미로 선택했다. 서로 함께 연대해 코로나 19로 인한 위기, 불평등과 양극화의 구조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자는 염원도 반영하고자 했다.

■ MBC 선거방송의 정체성..<선택 2022>

1992년 제14대 대통령선거 당시 MBC는 '선택 1992'라는 선거방송 브랜드를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후 '선택'이라는 단어와 선거가 열리는 연도를 조합한 '선택 0000'은 MBC 선거방송의 브랜드 정체성 (Brand Identity)을 대표하게 됐다.

선거마다 시대정신과 분위기를 반영해 조금씩 변화해온 'MBC 선택'은 2022년 선거를 앞두고 '변화'와 '통합'이라는 의미와 그에 걸맞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다시 진일보한다. 대선 D-100일인 오늘 29일에는 먼저 메인 로고 디자인이 공개된다. '선택 2022' 로고 디자인은 앞으로 MBC가 생산해 낼 선거 관련 콘텐츠에 사용되면서 MBC 선거 방송의 정체성과 통일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MBC 선거 방송 BI의 상세한 디자인 콘셉트는 향후 별도의 자료와 티저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선거의 해' 2022년..본격적인 선거 방송 체제 돌입

2022년은 명실상부 '선거의 해'이다. 2022년 3월과 6월, 짧은 3개월 동안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을 뽑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지역 일꾼을 뽑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연이어 치러진다. 어느 때보다 유권자들의 선택이 중요해진 만큼 MBC는 지난여름 선거방송기획단을 구성하고 빠르게 선거 방송 준비에 돌입했다.

아울러 2022년 새해 첫날인 1일에는 모바일과 웹을 통해 MBC 선거 페이지를 공개한다. '선택 2022' 선거 페이지에는 선거 관련 뉴스와 실시간 라이브, 시사·토론·라디오 프로그램 등 MBC가 만들어내는 모든 선거 관련 콘텐츠를 집대성시킬 계획이다. 철저하게 수요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구현해 누구나 접근할 수 있고 한 눈에 뉴스와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또, 유권자들의 투표를 독려하고 참여 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이 선거 페이지를 통해 추진할 예정이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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