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는 층간소음을 피해 이사가고 싶은 3대 가족이 의뢰인으로 등장했다.
용인 고기동으로 매물을 보러 나간 김숙과 안현모는 마운틴뷰를 강조했다. 주택가 입구라서 뷰가 훤하게 펼쳐졌지만 복팀에서는 사생활 보호를 문제 삼기도 했다.
마당은 앞에도 뒤에도 있어 감탄사를 불러왔다. 앞마당에서는 바비큐를 할 수 있는 넓은 마당이었고, 뒷마당은 부모님이 텃밭을 하기 좋은 크기였다.
스킵플로어 구조인 매물은 한계단씩 올라갈 때마다 감탄사를 불러왔다. 계단 아래 화장실은 소고기마블링을 연상시키는 특이한 인테리어로 시선을 집중하게 했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은 것은 연회장을 연상시키는 화장실이었다. 화려한 조명과 욕조에 안현모는 “아이 러브 잇!”이라며 좋아했다.
욕조에 들어앉은 안현모는 “너무 좋다. 여기서 번역도 하고 글도 쓰고”라며 나오지 않으려고 했다. 김숙은 “안 나오려고 하더라. 긴신히 끌고 나왔다”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박나래는 “안현모 씨 사모님 같다”라며 집과 잘 어울린다고 얘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팀은 오종혁과 조희선 소장이 인턴 코디로, 덕팀은 안현모가 인턴코디로 등장했다. 그밖에 김숙, 박나래, 양세형, 양세찬, 장동민, 붐 등이 출연했다.
재미와 실속, 주거에 대한 새로운 접근까지 폭 넓게 담아낼 색다른 예능 프로그램 MBC ‘구해줘 홈즈’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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