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의 움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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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임인 줄 모르고) 빨리 할 거 하고 나가라는 산
네가 왜 여기에?!!
덕임이 돌아선 사이 황급히...
아무 일도 없던 양
그러다 문득...지난 밤이 생각나버림
왜 궁녀한테만 그러시냐
궁녀가 아니라...ㄴ!
오직...!
나의 사람뿐이다
덕임이가 물을 더 넣으려고 하자 돕겠다며 나선 산
세손저하가 잘못했네
놀란 덕임이를 끌어안으며 같이 풍-덩
...
...
...
...
이 눈빛, 손길, 물소리, 숨소리...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ㅠㅠㅠㅠㅠㅠ깨꼬닥
(무조건 소리 함께 들어야 함)
지난 27일(토) 방송된 ‘옷소매 붉은 끝동’에서는 선배 나인들에 의해 산(이준호)의 목욕 시중을 들게 된 덕임(이세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의 탈의를 한 채 목욕을 하던 산은 덕임의 등장에 당황했고, 덕임 또한 시선을 둘 곳을 찾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밤 덕임이 덕로(강훈)와 함께 있던 모습을 목격한 산은 “그런 모습이 남의 눈에 띄면 어찌 될 줄 아느냐”고 추궁하며 “다른 궁녀들 사정 따윈 내 알 바 아니다. 내가 신경 쓰는 것은 오직! 나의 사람뿐”이라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덕임이 “혹 소인이 염려되어 그러시냐”고 묻자 산을 아무 말도 못 하고 이를 수긍했고 어색한 기류에서 벗어나기 위해 덕임이 욕조에 따뜻한 물을 채우려 했으나, 이를 도우려던 산과 함께 욕조에 빠진다. 물에 젖은 채 주고받는 산과 덕임의 눈맞춤은 시청자들에게 절로 피어나는 웃음과 설렘을 선사했기에 금주의 움짤로 선정됐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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