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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차승원, 유재석 긴장시킨 상사로 등장, “난 찍먹이라구!”

기사입력2021-11-27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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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이 유재석의 상사로 급작스럽게 나타나 놀라게 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JMT의 유재석 본부장은 신미나 전무와의 점심 약속에서 의외의 인물과 마주쳤다.

유재석은 신미나 전무가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는 제안에 약속 장소에 도착했다. 그러나 막상 도착하자 신미나 전무는 보이지 않고, 아는 얼굴(!)인 차승원이 있었다.

차승원을 보고 놀란 유재석은 어안이 벙벙해 입도 열지 못했다. 차승원은 “유재석 본부장, 나 마이사요”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마상길 이사요”라는 차승원의 소개에 유재석은 “신 전무는 어디 계시고”라고 확인했다. “나한테 보자고 해놓고 안 왔다. 예의가 없는 거지!”라는 차승원의 서슬에 유재석은 움찔했다.

“혹시 뭐하시는 분이시냐”라고 말을 꺼낸 유재석은 “혹시 깡패...”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깡패라니! 그런 실례를!”이라며 차승원이 버럭 화를 내자 유재석은 “넷**스 드라마에서 본 거 같아서”라고 답했다.

“내가 하는 일이 많다”라는 차승원에게 유재석은 “숙박업도 하지 않으셨냐”라고 말했다. “숙박업?”이라며 당황한 차승원에게 유재석은 “하숙집 하셨잖냐”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차승원은 “미리 요리를 시켰다”라며 탕수육을 가져오게 했다. 유재석은 소스를 부을지 눈치를 보다가 “어어”하는 차승원의 사인에 소스를 들이부었다.


“어어!”라는 차승원의 제지에 놀란 유재석은 “어어 하시기에 부으라는 줄”이라고 말했다. “난 찍먹이야!”라는 차승원 말에 유재석은 “저도 사실 찍먹인데”라며 억울해했다.

시청자들은 차승원의 등장에 어떤 전개가 될지 궁금해했다. “차승원 저러니까 진짜 같잖아”, ““유재석 선을 넘네!”, “근본없이 웃기다” 등의 반응이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채현석, 장우성)는 평소 스케줄 없는 날 “놀면 뭐하냐?”고 말하는 유재석에게 카메라를 맡기면서 시작됐다. 2019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첫 번째 콘텐츠인 ‘릴레이 카메라’를 공개한 제작진은 이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릴레이 카메라’, 드럼 신동 유재석의 ‘유플래쉬’, 트로트 신인 가수 유산슬의 ‘뽕포유’ 까지,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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