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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 "영화 촬영 쉽지 않아, 머리털도 빠지고 살도 빠지고 있어" (컬투쇼)

기사입력2021-11-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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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개그맨 박성광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금)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맨 박성광이 '쇼단원 소리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벌써 11월 마지막 금요일이다. 다음주면 12월이고 연말이다. 연말엔 시상식들이 많다. 내년엔 우리 박성광 감독이 영화 부문에서 신인감독상 수상하고 그러는 거 아니냐?"고 묻자 박성광은 "감사드린다. 수상하면 '컬투쇼'에게 모든 영광을 돌리겠다"라고 답했고 김태균은 "무조건 얘기해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태균이 "지금 박성광 씨가 영화 촬영 중인데 쉽지 않다고 한다"고 말하자 박성광이 "쉽지 않다. 영화인들 존경한다. 하나의 작품이 나오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의 노고가 있는지 몰랐다. 수많은 우리 감독님들 대단하시다. '오징어 게임' 감독님도 이가 6개나 빠지셨다고 하던데 십분 이해가 간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걱정하며 "이 빠지면 안 된다"라고 말하자 박성광은 "이만 빠지면 좋은데 지금 머리털도 빠지고 살도 빠지고 있다"라고 응수했고 김태균은 감독 박성광을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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