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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승원 "야인 비주얼 원했다…이 정도 변신 처음"(어느 날)

기사입력2021-11-26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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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차승원이 비주얼 변신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오후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어느 날'(연출 이명우)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김수현, 차승원, 김성규와 이명우 PD가 참석했다.

차승원은 '어느 날'에서 머리와 수염을 기르고 살을 찌우는 등 극적인 비주얼 변신을 도전했다. 그는 "이 PD에게 '신중한이라는 캐릭터가 아토피도 있고 야인 비슷한 비주얼이었으면 좋겠다'고 요청한 적 있다. 그동안의 작품에서 이렇게 외형적인 비주얼 변신을 한 적이 없었다. 막상 캐릭터와 매칭해 보니 오버하는 것 같진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차승원은 신중한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변호사이기 때문에 법률용어를 많이 써야 한다. 하지만 주력으로 생각했던 건 신중한은 굉장히 생활력 있는 캐릭터라는 것"이라며 연기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PD는 "차승원은 카리스마가 있으면서도 유연한 배우다. 느와르부터 코믹까지 다 되는 거의 유일한 배우"라며 차승원을 치켜세웠다.

'어느 날'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의 첫 오리지널 드라마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하룻밤 사이 살인 용의자가 된 김현수(김수현 분)와 진실을 묻지 않는 밑바닥 삼류 변호사 신중한(차승원 분)의 치열한 생존을 그린 하드코어 범죄 드라마다.

'어느 날'은 27일 자정 쿠팡플레이에서 첫 공개된다.


iMBC 백승훈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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