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가비X피넛, 최강창민 앞 '주책바가지'…"왕자님 얼굴 미쳐" [종합]

기사입력2021-11-26 10:5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스트릿 우먼 파이터' 카리스마 댄서 가비와 피넛도 동방신기 최강창민의 미모 앞에서는 주책바가지 그 자체였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최근 최강창민이 메인 호스트로 진행하는 네이버 NOW. 라이브 쇼 '프리허그'에는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스우파) 라치카 멤버 가비와 피넛이 출연했다.

진행은 순조롭지 못했다. 가비와 피넛의 최강창민을 향한 무한 찬양 주책 탓이었다. 피넛은 최강창민에게 대뜸 "처음 뵙는 것 같다"고 말했고, 최강창민은 "우리가 처음 보는 건가. 지나가다 마주친 적도 없나"라고 되물었다.

이때부터 가비와 피넛의 주책은 폭발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줬다. 피넛은 "눈을 똑바로 마주치지 못하겠다"며 연신 감탄했다. 바로 최강창민의 빛나는 외모 덕분. 가비는 "리허설하는 걸 보면서 피널이 '어쩌면 좋아'라고 계속 말하더라"고 비화를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피넛은 "내가 지금까지 본 평균적인 외모가 아니다"라고 덧붙였고, 가비는 몹시 크게 동의하며 "가상의 세계에 있는 거 같다"고 맞장구쳤다. 이에 질세라 피넛은 "아예 다른 세계에 계신다"며 여고생 팬처럼 얼굴을 붉혔다.

얼굴이 붉어지기는 최강창민도 마찬가지였다. 끝이 없는 칭찬세례에 그는 연신 손부채질을 하며 "감사하다. 과찬인 거 같다"고 인사했다. 이후 황급히 진행의 흐름을 찾으려 "요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기분이 어떤가"라고 간신히 공식 질문을 꺼낸 최강창민.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가비는 아직 최강창민에게 전할 칭찬이 마르지 않았다. 그는 "비현실적인 느낌이다. 지금 최강창민이 옆에 있는 것처럼 비현실적이다. 논점을 자꾸 흐려서 죄송하다. 너무 왕자님 같다. 미치겠다"며 사과해 또 한 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피넛은 앞서 게스트로 출연했던 '스우파' 댄서 효진초이를 언급했다. 당시 효진초이는 최강창민과 다정한 인증샷을 남겨 이목을 끌었다. 피넛은 "내가 괜히 그러는 게 아니다. 효진초이가 여기 나왔다고 하더라. 두 사람의 사진을 보니까 정말 부럽더라"고 순도 100% 진심을 표했다.


최강창민은 또다시 화답 후 진행을 이어갔다. 다시 재개된 방송에서 그는 "'스우파' 이후 어떤 게 달라졌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가비는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그는 "이런 게 달라졌다. 가상의 사람과 함께 있다. 난 5초 이상 바라보지 못하겠다. 눈동자가 어쩜 이렇게 갈색인가. 코는 어쩜 이렇게 오똑한가"라며 극찬했다.

두 사람은 학창시절 최강창민의 춤과 노래를 들으며 성장한 세대였다. 최강창민은 대화 중 "두 사람보다 내가 더 '라떼' 가수다"라고 말했고, 가비는 "맞다. (동방신기가) 나의 초등학교, 중학교 시절을 제패했다"고 회상했다.

한편 이밖에도 가비와 피넛은 '스우파' 촬영장과 라치카 멤버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진솔하게 풀어냈다. 라치카는 인기 K-POP 댄스를 메들리로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 최강창민과의 댄스 배틀은 물론, 멤버 가비와 피넛이 서로 맞붙어 눈길을 끌었다.

iMBC 이호영 | 사진 네이버 NOW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