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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즉석떡볶이 창시자 며느리, 비법 소스 레시피 노출에 ‘당황’

기사입력2021-11-25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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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 떡볶이 비법 소스 레시피가 공개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4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132화 ‘상속자들’ 편에서 대장장이, 명란 제조업체, 와플 가게, 떡볶이 가게 대표 자기님이 유퀴저로 출연해 대를 이어 사업체를 경영하는 소신과 뚝심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이날 시어머니 손맛을 이어받아 3대째 떡볶이 맛을 지키는 김선자, 박은순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즉석 떡볶이의 창시자이자 “며느리도 몰라” 멘트로도 유명한 마복림 할머니의 며느리와 손녀인 것.

유재석이 “떡볶이 비법 소스를 현재 누가 만드나?”라고 묻자, 김선자가 “세 명의 며느리가 만드는 중”이라고 답했다. 전 세계 세 명만 알고 있는 비법 소스라는 것. 그러자 조세호가 “인터넷에 비법 소스 레시피가 떴다”라고 밝혔다. 소스 비율이 ‘고추장 15:춘장 1’이라는 것. 이에 자기님들이 당황한 듯 한숨을 내쉬었다. 유재석은 “두 분이 약간 허를 찔린 듯하다”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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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이 비법 소스를 어떻게 배웠는지 궁금해했다. 김선자는 “막 조르지는 않았다. 언젠간 알려주겠지 싶었다”라고 전했다. 마복림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5년 전에 비법 소스에 대해 알려주었다고.

박은순은 지금도 신당동에 오 형제 가족들이 뭉쳐 산다고 하며, 할머니가 우애로운 자식들의 모습을 위해 늦게 알려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김선자는 “45년간 한 번도 싸운 적 없다”라며 남다른 가족애를 드러냈다.

한편,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4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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