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뮤지컬 배우 규현, 민우혁, 이봄소리가 출연했다.
18일(목)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규현, 민우혁, 이봄소리가 '특별초대석'에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을 소개하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민우혁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대해 "2021년 11월 24일부터 2022년 2월 20일까지 한남동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을 한다. 지금 한창 리허설을 하고 있다. 소설로 워낙 유명한 '프랑켄슈타인'이라 많은 분들이 라이선스 뮤지컬이라 생각하시는데 순수 한국 창작뮤지컬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민우혁이 "이 작픔을 보신 분들도 이게 어떻게 대한민국에서 만들어진 뮤지컬이냐 생각할 정도로 한국을 대표하는 완성도 높은 뮤지컬이다"라고 말하자 DJ 김태균이 "수출해야겠다"라고 응수했고 이에 민우혁이 "했다. 일본으로 수출이 되었고 일본으로 수출한 그해에 판매 동시 전석 매진 기록을 남길 정도였다"라고 밝혔다.
"모든 배역이 1인 2역을 맡고 있다"는 민우혁에게 김태균이 이유를 묻자 규현이 "아마 제작비 절감에 유용해서인 것 같다"라고 답해 웃음이 터졌다.
줄리아와 까뜨린느 1인 2역을 연기하는 이봄소리는 "줄리아는 민우혁 씨와 규현 씨와 맡은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약혼자로 빅터를 지지하고 사랑해주는 여성이다. 반면 까뜨린느는 괴물과의 스토리가 있고 줄리아와는 상반된 이미지를 가진 여성이다. 공연을 보시면 저 사람이 저 사람이었어? 하실 수 있는 역할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봄소리에 대해 규현은 "이봄소리 씨가 너무 잘하고 없어서는 안 될 존재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칭찬했고 민우혁도 "요즘 남자, 여자 배우 통틀어서 가장 바쁜 배우인 것 같다. 저와는 전작에서 같이 하고 '프랑켄슈타인'에서 다시 만났는데 전작이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입으셨다"라고 칭찬했다.
민우혁은 "규현 씨도 아시겠지만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감정적으로 굉장히 힘든 역할인데 그런데 2막 때 갑자기 전혀 다른 악역, 마치 '배트맨'의 조커 같은 역할로 나온다. 그 역할을 연습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말하고 "그런데 공연을 하면서 풀리더라"고 덧붙였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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