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훈 "코로나로 2년째 콘서트 못해", 황치열 "12월에 콘서트 한다" (컬투쇼)

기사입력2021-11-17 15:44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황치열, 최재훈이 출연했다.

17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황치열,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오늘 방청객 만나니 어떠시냐?"고 묻자 최재훈이 "너무 놀랐다. 생각도 못했는데 딱 들어와서 보고 깜짝 놀랐다. 너무 반갑다"라고 2년여 만에 방청객을 만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태균이 "최재훈 씨는 1년에 한 번 콘서트를 하신다. 1년에 한 번 가수 활동을 하신다. 나머지는 '컬투쇼' 활동을 하신다"라고 말하자 최재훈이 "코로나 때문에 2년째 콘서트를 못하고 있다. 올해 콘서트를 해야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을 연초에 했어야 하는데 이렇게 상황이 호전되리라고 예상을 못해 준비를 못했다. 올해는 아쉽지만 건너뛰어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이에 황치열은 "저는 준비를 했다. 12월 4일과 5일에 콘서트를 조심스럽게 하게 되었다. 서울 KBS아레나홀에서 한다"라고 공연 소식을 전하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