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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 아들 결혼 당시 며느리 혼수 탓에 혼쭐난 사연은?(같이삽시다)

기사입력2021-11-1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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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이 아들 결혼 당시 며느리의 혼수 탓에 곤란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17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혼자 사는 중년 나이의 여자 스타들의 동거 생활을 통해 중장년 세대가 직면한 현실과 노후 고민에 대해 가감 없이 이야기하고, 서로의 상처와 고민을 함께 나누며 같이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보여주는 프로그램이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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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수에 얽힌 악몽 같은 기억은

이날은 평창 이웃 부부와 특별한 만남을 위해 준비하는 자매들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들은 '부부'를 만나게 된다는 소식에 잊고 있던 혼수의 추억을 떠올렸다. 먼저 박원숙은 아들의 결혼 당시 며느리에게 혼수는 '이것'만 준비하라고 했다가 동생들에게 혼난 사연을 공개했다. 이어 혜은이, 김영란, 김청 역시 본인들의 혼수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고, 특히 김청은 결혼 예물로 받았던 반지에 얽힌 기막힌 사연을 공개해 자매들을 놀라게 했는데. 자매들의 아찔한 혼수의 기억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 김영란의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사업 이야기

한편 평창 이웃 부부와 가든 파티를 즐기기로 한 자매들. 가든 파티를 위해 자매들과 부부는 각자 음식을 준비했고, 이때 등장한 '피시앤칩스'를 보고 김영란은 뜻밖의 반응을 보였다. 사실 김영란은 과거 피시앤칩스 사업을 했었던 것. 김영란은 당시를 회상하며 "내가 안 해본 게 없어!" "이게 재료가 중요하거든" 등 본인의 과거 소환하며 점점 분노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런 김영란의 반응에 언니들은 웃음을 참지 못했다고.

◆ 사선녀 승부욕 폭발! 피자 30판 내기

이어서 자매들과 국제 부부는 젠가와 콘홀 게임을 즐기며 캠핑의 재미를 더했다. 두 게임이 처음인 자매들은 처음엔 헤매는 듯 하더니 피자 내기를 걸자 불꽃 대결을 펼쳤다. 특히 혜은이는 활약을 보여주며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콩주머니를 구멍에 넣어 던지는 콘홀게임에서는 김영란과 김청의 배틀이 붙어 긴장감 넘치는 승부를 벌였다고 한다.


iMBC 이호영 | 사진 KBS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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