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노유정 "이영범 외도녀? 현직 여배우" 원망→소속사 "파악 중" [종합]

기사입력2021-11-05 08:53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코미디언 노유정이 전 남편인 배우 이영범과의 결정적인 이혼 사유가 불륜을 저지른 여배우 탓이라는 주장에 파장이 이어지고 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노유정은 지난 10월 2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푸하하TV'의 웹예능프로그램 '심야신당'에 출연해 그간의 인생사에 대한 점사를 나눴다.

그는 1994년 이영범과 결혼했지만, 2015년 4월 합의 이혼했다. 당시 스타 부부의 이혼 소식은 대중에게 상당한 충격을 줬다.

이와 관련 정호근은 노유정에게 "어떤 여자의 얼굴이 딱 보인다"며 "죽이고 싶은 여자?"라고 되물었다. 노유정은 이를 인정하며 "유명 여배우와 전남편이 외도를 했으나 사과 한마디 듣지를 못했다. 지금도 그 여배우가 방송에 나올 때마다 너무 괴롭고 용서를 해야 하는데 그게 잘 되지 않는다"고 호소했다.


정호근은 상대 배우의 나이를 추측하며 "나랑도 작품을 했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노유정을 화들짝 놀라며 "나보다 한 살 위다. 왜 계속 나오는지 모르겠다"며 "언뜻 TV에 나오면 너무 힘들다. 사과는 전혀 없다. 이걸 발설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이들 때문"이라고 말했다.

현재 노유정이 언급한 신상 정보와 일치하는 배우들의 SNS는 비난 댓글이 줄을 이어 달리고 있다. '1965년생 노유정보다 한 살 많은', '아이가 없는', '정호근, 이영범과 함께 작품 활동을 했던' 등 다양한 단서가 달린 폭로였다. 이에 가장 유력하다 지목된 A씨가 등장하는 유튜브 영상들에도 사과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빗발치고 있는 상황.

A씨의 소속사는 사태를 인지했지만, 반박 혹은 사과 등 마땅한 공식입장은 전하지 않았다. 당초 iMBC의 문의에 A씨의 소속사 관계자는 "전혀 모르는 일이다. 사태 파악 후 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iMBC 이호영 | 사진 유튜브 캡처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