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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최용수 '와카남' 출연 놀라워..돈을 많이 줬나?" 폭소

기사입력2021-11-02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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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남'의 최용수와 안정환이 투박한 브로맨스를 뽐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안정환이 최용수-전윤정 부부, 홍현희와 힐링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안정환은 오랜만에 요리 실력을 뽐내며 훌륭한 셰프 역할을 척척 해냈다. 그러나 최용수는 '음식알못'으로 좀처럼 요리에 도움이 안 돼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안정환은 최용수를 향해 "모르면 좀 앉아 계세요"라고 다그쳤고, 급기야 최용수는 "너 가라, 가"라며 투덜대기 시작했다.


안정환이 "왜 오라고 그랬어요. 형이 빠지고 제가 여기 들어오면 딱 맞아"라고 도발하자, 스튜디오의 박명수는 "이러다가 내가 빠지는 거 아니야? 불안하다. 체력을 키워야겠다"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그뿐만 아니라 최용수가 "넌 계속 방송인으로 갈 거야?"라고 묻자 안정환은 "제 앞길은 신경쓰지 마세요"라고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당황한 홍현희는 "와, 진짜 싸우겠다"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최용수가 "홍현희 씨는 영원한 나의 팬인 줄 알았다. 그런데 정환이 들어오고 나를 쳐다도 안 보더라"라며 서운함을 내비치자, 홍현희는 아랑곳하지 않고 "완전 테리우스다. 내가 캔디가 된 느낌이다"라며 '안정환 찬양'을 펼쳐 최용수에게 굴욕을 안겼다.

안정환은 "이 형님이 굉장히 독특하지 않냐. 예전에 재밌겠다 싶어서 섭외를 하면 몇 개월은 기본이었다. 한다고 했다가 안 한다고 했다가 그랬다. 여기 나온다고 했을 때 깜짝 놀랐다. 가족이 다같이 나온다? 무슨 일이지? TV조선이 돈을 많이 줬나?"라고 말해 웃음 폭탄을 투척했다.


한편, 최용수의 아내 전윤정 씨는 이날 안정환을 향해 "남편이 팀에서 나왔을 때 진짜 많이 챙겨주셨다. 외로울 때 항상 있어 줬었다"라고 말해 투박한 브로맨스에 감동을 안겼다.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로, 이휘재와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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