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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타임머신] 추억의 ‘아빠어디가2’ 정웅인 딸 세윤, ‘깐족’ 류진 옆에서 울어버린 이유는?

기사입력2021-10-2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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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2015년 방송돼 인기를 모은 MBC ‘아빠어디가2’에서 울어버린 배우 정웅인의 딸 세윤의 사연이 클립으로 공개됐다.

해당 영상은 MBC ‘아빠 어디가’에서 국내의 한 무인도로 아이들과 여행을 떠난 정웅인과 류진의 여행기를 담았다. 이들은 함께 모래밭을 달리기도 하고, 배낚시에 도전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자아냈다. 하지만 배낚시에서 류진은 ‘낚시왕’이라고 불릴 만한 실력을 자랑했고, 비록 크기는 작았지만 수 차례 물고기를 낚으며 정웅인 딸 세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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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있는 류진이 계속 물고기를 낚는 가운데, 아빠 정웅인은 계속 허탕을 치자 세윤은 “한 마리도 못 잡느냐”며 점점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정웅인은 류진을 보면서 “내가 큰 거 하나 잡을 테니까, 크기로 승부를 가르자고”라며 큰소리를 쳤지만, 성과는 없었다. 그 와중에도 류진은 “또 잡았네?”라며 ‘깐족’거리기를 계속해, 정웅인을 더욱 난감하게 했다.

결국 아빠를 몸으로 밀며 분노를 표출하던 세윤은 표정이 어두워지며 눈물이 그렁그렁한 얼굴이 됐고, 정웅인은 “얘 좀 봐...울려고 해”라며 류진이 잡은 우럭을 만져보라고 수습을 시도했다. 그러나 세윤의 분은 쉽게 풀리지 않았다.


MBC ‘아빠 어디가’는 아빠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새로운 육아 예능으로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당시 귀여움을 받던 어린이 출연진들은 훌쩍 자라 청소년 티가 나는 모습으로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iMBC 이예은 |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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