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김신영이 과거 학창시절 오락실 펌프 경험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 OO년생 OO띠 모여라'라는 주제로 "86년생 호랑이띠다. 만날 점심시간에 담 넘어가 오락실에서 펌프 하다가 학주샘한테 걸려서 교무실 앞에서 손 들고 있었다. 그때 제일 어려웠던 노래는 노바소닉의 '또다른 진실'. 신디도 알지 않냐? 손목보호대 하고 오는 애 있으면 자리 비켜주는 것"이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노바소닉 때가 1탄 때다. 아마 1999년일 거다. 그것과 투톱으로 불렸던 게 클론의 '펑키 투나잇'이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손목에 보호대 차고 다니는 친구에게 비켜주지 않았다. 그건 엄살이라는 생각에 부상투혼하는 친구들을 더 리스펙했다"고 과거 오락실 펌프 경험을 소개했다.
이어 김신영은 "저희 고등학생 때는 학생 주임 선생님보다는 선도부 친구들이 많이 잡으러 왔었다. 교무실 앞에서 손 들고 있는 건 저의 학교생활 루틴이었다. 그러나 9월부터는 교무실 바닥에서 냉기가 올라와 9월부터는 정신차리고 말 잘들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연예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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