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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엄현경, 한기웅에 “우리 몰래 만나면 안 돼?”→유품 상자 열었다

기사입력2021-10-26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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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성병숙이 남긴 유품 상자를 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 51회에서는 마리아 수녀의 전화를 받은 봉선화(엄현경)가 한곱분(성병숙)의 유품 상자가 양말자(최지연)에게 있음을 알았다.

마리아 수녀와의 통화 후 양말자의 집에 찾아간 봉선화는 성병숙의 유품을 달라고 하지만 양말자는 “너무 소중한 거라 내 방 장롱 깊숙하게 숨겨뒀는데 그게 도둑이 들었는지 감쪽같이 없어졌다”고 한다.

이에 봉선화는 “친엄마를 찾을 수 있는 단서가 있을지 모르는데 그걸 잃어버리면 어떻게 하냐”고 따지며 유품을 찾아내지 않을 시엔 윤재경(오승아)의 집에 쳐들어갈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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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문상혁(한기웅)은 양말자에게 봉선화의 친엄마가 있다는 사실을 전해 듣곤 봉선화에게 연락하려 하지만 그때 윤재경(오승아)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두 사람이 저녁 약속을 잡은 것을 도청한 봉선화는 “좀 다쳤는데 연락할 사람이 오빠밖에 없다”며 문상혁에게 전화한다.

결국 윤재경과의 약속을 뒤로하고 봉선화에게 달려간 문상혁. 문상혁과 함께 양말자의 집에 간 봉선화는 “나 아직도 오빠 사랑하나 봐”라고 하며 “우리 이렇게 몰래 만나면 안 돼?”라고 해 문상혁의 마음을 흔든다.

한편 옥경이(이칸희)가 유품 상자를 숨긴 것을 안 문상미(천이슬)는 이를 봉선화에게 전달하고, 가지고 있던 열쇠로 유품 상자를 연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ㅋㅋㅋㅋㅋㅋㅋ문상혁ㅋㅋㅋㅋ”, “곧 넘어가겠네”, “윤재경이 아니라 대국을 못 버리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멈출 수 없는 욕망이 빚은 비극으로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 MBC ‘두 번째 남편’은 월-금 오후 7시 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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