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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전여친, 몰래 동영상+거짓말" 디스패치 보도

기사입력2021-10-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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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선호 사건의 반전 정황이 제기됐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6일 디스패치는 김선호 전 여자친구 A씨 사이의 갈등 과정 중 반전 정황이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라며 A씨의 실명과 기상캐스터 출신 인플루언서라는 직업 등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9년 지인 모임에서 만나 3월 초 교제를 시작했다.

하지만 A씨는 이혼 전적을 3월 중순 고백했다고. 김선호는 당황했으나 "그 사람이 좋아서 만난 거니까. 물론 부모님은 걱정하시겠지. 그래도 (내겐) 이혼녀라고 달라질 건 없어"라고 말하며 A씨를 인정했다고 전해졌다.


당초 A씨는 김선호의 요구 탓에 숨어서 연애를 했다 주장한 바 있다. 디스패치는 두 사람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며 "왜 행복했던 순간까지 왜곡시키는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A씨가 다른 남성이 있는 자리에 동석한 후 김선호에게 사과한 문자라고 공개된 사진도 충격을 자아냈다. 김선호는 자신의 친구B에게 이 사건에 대해 하소연하기도 했다.

이어 A씨는 낙태 종용 피해를 입었다 주장했다.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지인의 말을 토대로 "김선호가 '축복 받을 일인데 울지마라'며 달래줬다"고 보도했다. 그는 "(김선호)형은 처음에는 ‘잘된 일’이라고 축하해 줬습니다. 그런데 사실 겁이 났던 것 같아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서로 안타깝지만 보내주자고 합의했습니다. 그리고 제게 조심스럽게 부탁했어요"라고 전했다.

A씨는 김선호의 달라진 태도를 지적했지만, 이후 김선호는 미역국까지 끓여줬다고. 실제로 김선호는 KBS2 '1박2일'에 출연해 "최근에 미역국을 끓여봤다. 한식은 미역국 끓일줄 안다"고 말한 바 있다.


혼인빙자 주장에 대한 반박도 제기됐다. 김선호는 A씨를 자신의 부모님에게 소개시켰고, A씨는 부모님 댁에서 숙박도 했다고. A씨의 사치도 문제가 됐다. A씨의 지인 D씨는 "리스마스에 700만 원 짜리 명품백을 샀으니까요. 개인 카드로 끊고 김선호에게 입금 받았습니다. 자랑을 했으니 (친구들이) 알죠"라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디스패치는 김선호의 지인 E씨의 말을 빌렸다. E씨는 "김선호와 A씨가 서로의 카톡을 확인한 적이 있어요. 그때, (김선호는) 최영아의 컴퓨터에 저장된 수많은 영상 및 녹취 파일의 존재를 알게 됐습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보세요. 무섭지 않나요"라고 말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iMBC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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