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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미스터트롯' 임영웅→이찬원, 함께했던 시간 아쉬워"

기사입력2021-10-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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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정규 앨범 발매를 앞둔 가수 정동원이 스포일러 인터뷰를 진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의 제목인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관련된 키워드로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정동원은 '정동원에게 그리움이란?'이라는 질문에 '모든 순간'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 인터뷰를 하는 시간도 지금 지나가면 다신 되돌아올 수 없는 과거이기 때문에 모든 순간들이 그리움이라고 생각한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정동원은 '이별'에 대해 '아쉬움이 많이 남는 것'이라며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터트롯'을 함께했던 TOP6를 언급했다. 정동원은 "TOP6 형들이랑 같이 했던 시간들도 이제는 아쉬움이 남고, 또 이별이란 게 갑자기 찾아오는 것이지 않냐. 그래서 짐작을 할 수도 없으니까 아쉬움이 남는다"며 성숙한 답변으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정동원은 가장 그리운 추억을 묻는 질문에 '내일은 미스터트롯' 첫 출연 당시를 떠올렸다. 정동원은 "그때는 장난도 많이 치고 에너지도 넘쳤다. 그게 그립다. 또 2년 전쯤에 할아버지랑 같이 행사 다니던, 코로나가 없던 그 시절도 그립다"고 덧붙였다.

특히 정동원은 앞으로 기억되고 싶은 모습을 묻는 질문에 "트로트도 잘하고, 연기도 잘하고, 다른 장르, 그리고 춤도 잘 추는 다재다능한 엔터테이너,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 예전에는 주변에서 애처럼 돌봐주고, 챙겨주고 했는데 지금은 절대 애가 아니다. 지금은 키도 많이 컸고, 연기도 시작했다. 할 수 있는 것들을 넓히고 있다"고 답해 팬들의 엄마 미소를 자아냈다. 정동원은 "지금은 청소년이고 앞으로 이제 더 좋은 청년이 되어나갈 것이다. 멋있는 아티스트로 봐주면 좋겠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번 인터뷰에서 정동원은 팬클럽 '우주총동원'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정동원은 "공연을 하거나 스케줄을 갈 때 항상 응원해주시러 연두색 옷을 다 같이 맞춰 입고 오신다. 뭘 하든 예뻐해 주시고 응원해주시고 SNS에도 좋은 글들이 많아서 힘이 됐다. 앞으로도 '우주총동원'을 위해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정동원의 첫 정규 앨범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정동원이 1년 반이 넘는 시간 동안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앨범이다. '미스터트롯'에서 마스터로 활약한 조영수 작곡가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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