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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빅뱅·방탄소년단이 롤모델…영감 얻는다"

기사입력2021-10-2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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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킹덤이 롤모델로 빅뱅과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1일 오후 킹덤(자한, 아이반, 치우, 아서, 단, 루이, 무진)의 세 번째 미니앨범 'History Of Kingdom : Part Ⅲ. IVAN(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3. 아이반)'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사회는 가수 테이가 맡았다.

이날 치우는 롤모델로 삼고 있는 그룹으로 빅뱅과 방탄소년단을 이야기했다. 치우는 "빅뱅의 음악성과 방탄소년단의 무대 장악력을 보고 영감을 얻는다. 가장 좋아하고 사랑하는 선배님"이라고 말했다.

이번 앨범의 목표가 무엇이냐는 질문도 이어졌다. 아이반은 "음악 방송 1위가 목표다. 지난 앨범에서 (공약으로) 번지점프를 하려 했는데 꿈을 이루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꼭 1위를 해서 번지점프를 하고 싶다"고 전했다.


이에 테이는 "같이 뛰겠다"고 호응해 웃음을 안겼다.

킹덤은 왕의 이름을 가진 7인의 멤버 하나하나가 세계관의 주인공인 그룹이다. 총 8부작, 8개의 앨범을 통해 진정한 왕으로 각성하려는 한 명의 왕과 그를 돕는 각기 다른 시간 선에서 온 여섯 왕의 대서사시를 노래한다. 이번 앨범의 세 번째 주인공 '눈의 왕국' 아이반 왕을 중심으로 펼쳐질 킹덤의 판타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타이틀곡 'Black Crown(블랙 크라운)'은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크로스오버한 에픽 댄스 팝 넘버다. 이외에도 'Legacy of Hatred(레거시 오브 헤이트리드)', 'Fallen Star(폴른 스타)', 'We Are Burn(위 아 번)', 'ON AIR(온 에어) 등 총 7곡이 수록된다. 이번에도 거대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킹덤만의 서사가 있는 음악으로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발매한다.

iMBC 백승훈 | 사진제공 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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