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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장민호, 이찬원 악수 요청 거부 “굉장히 언짢았다”

기사입력2021-10-21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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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가 이찬원과의 춤 대결에서 승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수)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인생학교’ 71회에서 세계 최초 트롯 크루 배틀 ‘스트릿 트롯 파이터’가 공개됐다.

이날 이찬원은 ‘댄스 배틀’에서 “이분의 댄스는 한마디로 한물갔다”라며 저격 멘트를 날렸다. 이에 이성미, 조혜련이 괜히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원이 지목한 상태는 바로 장민호. 그는 “아직도 본인의 몸이 97년 그때라고 생각한다”라며 장민호를 공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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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호는 이찬원의 악수 요청을 거부하며 무대에 올랐다. 그는 “굉장히 언짢았다. 꿈인가 생시인가 했다. 설마 찬원이가?”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댄스 최약체’ 이찬원의 지목에 기분 상했던 것. 장민호는 “얘가 요새 춤에 대한 자신감이 생겨서 더 기분이 나쁘다”라고 한 후, “날 뽑았다는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아이돌 출신 장민호가 먼저 춤을 추며 기선을 제압했다. 같은 ‘MINT’ 크루 은가은-강혜연-김의영-황우림도 무대에 올라 흥을 돋웠다. 춤을 마친 장민호는 에너지가 방전된 듯 털썩 주저앉아 웃음을 안겼다. 이어 이찬원이 춤을 추기 시작하자, ‘CCSD’ 크루 황윤성-최예나-시현이 심폐소생술 댄스로 그를 돕기 시작했다. 춤 대결을 마친 장민호와 이찬원은 포옹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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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춤신춤왕 멋지다”, “꽃사슴 최고의 끼쟁이”, “활어춤 너무 웃기다”, “장민호 섹시 춤에 두근두근”, “이찬원 춤 실력이 일취월장 하는 중”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TV CHOSUN ‘뽕숭아학당: 인생학교’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 CHOSU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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