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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진종오 VS 최영재, 거울 보고 뒤로 사격...승자는? “역시 이긴종오”

기사입력2021-10-21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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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와 최영재가 사격 대결을 펼쳤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쏠 수 있어’ 특집으로 허재, 진종오, 박상영, 최영재가 출연했다.

이날 진종오는 “저희 회사가 스포츠 사격뿐 아니라 사격과 관련된 모든 걸 연구한다”고 하며 전투 사격 전문가인 최영재와 사격 관련 회사를 통해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이전에도 친분이 있었는지 궁금해하는 MC들에게 최영재는 “오늘 본 게 네 번째”라고 답했고, 진종오 또한 “회사 옆자린데 자주 못 본다. 완전 연예인 다 됐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내내 서로를 향한 폭로전을 펼치던 두 사람의 사격 대결이 펼쳐졌다. 최영재가 “실전은 내가 더 낫지 않을까 싶다”고 자신감을 드러내자 진종오는 “저는 외국에서 전투 사격을 배웠다. 어려울 것 같지 않다”고 맞섰다. 이에 최영재가 “한 번 쏴 봤다고 잘 되는 게 아니다. 심박수가 가장 올라간 상태에서 쏘는데 경험이 없으면 절대 잘 쏠 수 없다”고 반박하자 진종오는 “올림픽 마지막 한 발이 얼마나 심박수 올라가는지 아냐”고 했다.

이어진 두 사람의 대결. 종이컵 3개를 쏴야 하는 대결에서 최영재가 3발 모두 성공하자 진종오는 “더 빨리 쏴야지”라고 최영제를 견제, 빠른 시간 내에 3발 모두 명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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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거울을 보고 뒤돌아선 상태에서 종이컵을 쏴야 하는 미션에 도전했다. 최영재가 한 발의 실수를 한 반면 진종오는 3발 모두 성공하며 이긴종오 다운 사격 솜씨를 뽐냈다.

그런가 하면 진종오는 ‘도쿄올림픽’ 이후 은퇴하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는 주 종목이었던 50m가 폐지된 것에 대해 “그간 아시아권 선수들이 50m에서 금메달을 땄는데 주최 측에서 견제한 게 아닐까 생각한다”고 하며 “메달을 못 따고 돌아오니까 안티들의 댓글이 감당 안 되더라. 오늘 김구라씨에게 미움받을 용기를 배워가야겠다고 생각했다. 제가 멘탈 갑인 줄 알았는데 유리 멘탈이더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자숙을 왜 해요ㅠㅠㅠ“, ”와 둘 다 대박“, ”이긴종오 짜릿하다“, ”50m 없어진 거 진짜 주최 측의 농간이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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