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최재훈 "지난주에 방송 펑크내 죄송, 요일을 착각했다" (컬투쇼)

기사입력2021-10-20 15:4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가수 브라이언, 최재훈이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20일(수)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가수 브라이언, 최재훈이 '사연진품명품'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최재훈 씨에게 새로운 별명이 붙었다. 한국의 다프트 펑크라고. 지난주에 방송 펑크를 내셨다. 정말 감쪽같이 모르고 계셨던 거냐?"고 묻자 최재훈은 "저도 충격을 받았다. 그날 전화를 받았는데 지금 어디세요? 그러길래 집이지 라고 했더니 작가도 당황하진 않더라. 장난인 줄 알고. 오늘 화요일 아니냐고 했더니 그때서야 놀랐다. 정말 화요일인 줄 알았다"고 지난주 펑크를 낸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최재훈은 "작가님과 통화하면서 낮은 자세로 죄송하다, 면목없다고 말했다. 월요일이 대체휴일이어서 헷갈렸다"며 거듭 사과했다.



김태균이 "16년만에 대놓고 펑크를 낸 게 처음이시다. 대국민 사과를 하실 기회를 드리겠다"고 말하자 최재훈은 다시 "청취자 여러분, 진심으로 사과 말씀 드린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요일을 착각하는 바람에 아무 생각 없이 집에 있었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달라. 지금도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 정도로 일주일간 힘든 시간을 보냈다. 참회의 마음으로 앞으로 더 성실하게 방송에 임하도록 하겠다"고 대국민 사과를 했다.


이에 김태균이 "지난주에 우리가 '꼴뚜기 게임'을 하느라고 최재훈 씨의 부재를 사실 못 느꼈다"고 말해 웃음이 터졌고 최재훈은 "그 얘기 듣고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다가 나중에 자기 전에 기분이 좀 안 좋더라. 그래도 내가 16년을 했는데 빠졌는데 티가 안 나냐?"라고 응수해 또 웃음이 터졌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