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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 "박명수, 나를 무시하고 의사로 안 봐" 토로 (와카남)

기사입력2021-10-1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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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박명수와의 오랜 갈등(?)을 토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TV조선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에서는 여에스더가 출연한 가운데, 머릿속의 시한폭탄인 뇌졸중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졌다.

여에스더는 "암을 제외하고는 단일 사망원인 1위였다. 심장병보다 개인적으로 더 무섭다. 심장 질환은 그렇게 고통 겪는 경우는 드물다. 뇌졸중은 10년, 20년 가족까지 굉장히 고통스럽다. 가능한 뇌졸중은 걸리고 싶지 않다"라고 말했다.

이어 "원인은 고혈압, 당뇨, 콜레스테롤, 흡연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혈압이다"라고 설명했다.


증상을 묻는 말에 여에스더는 "예를 들면, 갑자기 단추가 잘 안 끼워진다. 발음이 어눌해지기도 한다. 눈 앞에서 살짝 안 보였다가 다시 보이는 증상도 있다. 보통 얼굴을 긁으면 아픈데 내 몸이 내 살 같지 않다"라고 했다.

또한 "드라마에서는 윽 하고 쓰러지지만, 평소에 두통이 있고 감각이 이상하고 발음이 꼬이면 의심해봐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이날 여에스더는 "오늘 박명수와 함께 테스트를 해보겠다. 그런데 박명수가 저를 상당히 무시하고 전문가로 생각하지 않고 처방해줘도 대든다. '와카남' 이전부터 저를 의사로 보지 않는 경향이 있다"라며 오랜 갈등을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저는 (의사로 안보고) 모델로 봐요"라고 말해 여에스더를 활짝 웃게 했다.

'와카남'은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전 세대를 아우르는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로, 이휘재와 박명수가 MC로 나서며 매주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iMBC 이주원 | 화면 캡처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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