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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다같이' 이찬원, 힌트 얻기 위해 최민식 성대모사 뽐냈다

기사입력2021-10-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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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방송된 MBC 새 예능 파일럿 ‘가나다같이’(기획 최윤정/연출 오미경) 2회는 ‘주리팅이’, ‘개코쥐코’, ‘먼지잼’ 잘 몰랐던 우리말 단어를 알려주고, 멤버들 간 놀라운 촉과 입담으로 꿀잼 케미를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iMBC 연예뉴스 사진

이날 방송에서는 공부왕 홍진경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힌트를 얻기 위해 잔머리를 발휘, ‘쥐를 잡자’ 게임은 물론 블록버스터급 세트의 꼼수(?) 공략법을 알아내 큰 재미를 이끌어낸 것. 하지만 잔머리를 활용한 공략법에도 불구하고, 홍진경은 동갑내기 전현무와 게임 구멍에 등극하며, 양세찬에게 “이런 사람들이랑 같이 방송 못하겠다!”라며 구박을 받기도 해 웃음을 유발했다.

반면 이홍기와 아이들 미연의 놀라운 촉은 빛을 발했다. 둘은 타고난 눈치와 센스로 제작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쫄깃한 긴장감을 선사하며, 신박한 힌트 속에서 ‘개코쥐코’, ‘먼지잼’ 등 정답을 맞혀 시원한 쾌감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양세찬은 신개념 인공지능(?) 운영체제인 얄리(이은지)와 티키타카 케미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은 얄리의 실수에 호통을 치거나 딴죽을 걸었고, 유독 양세찬에게 발끈하는 얄리의 인간적인(?) 모습에 꿀잼 케미가 돋보였다. 또 얄리의 힌트를 얻기 위해 이찬원은 최민식 성대모사를 아이들 미연은 ‘거침없이 하이킥’의 서민정 성대모사를 하는 등 각각 갈고닦았던 성대모사를 뽐내 재미를 이끌기도 했다.


이 세상에 없던 예능 MBC ‘가나다같이’는 기존에 익숙했던 ‘우리말 맞히기’ 예능과는 다른 독특한 힌트와 스케일은 물론 신개념 인공지능(?) ‘얄리’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ifland))를 이용하는 등 신선한 힌트들을 제공해 전에 없던 새로운 재미를 보여주었다.

2회에 걸쳐 방송된 MBC ‘가나다같이’는 잘 쓰지 않아 먼지가 쌓여가던 우리말 단어를 발굴해 내 신선한 ‘말 맛’을 선사한 바, 추후 정규 편성에 대한 귀추가 주목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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