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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정은숙, 수감 중 결혼→"지난해 이혼"

기사입력2021-10-1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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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나한일 정은숙 부부의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는 나한일, 정은숙 부부가 지난해 7월부터 별거하다 그 해 10월 법적으로 이혼 절차를 밟았다고 보도했다.

정은숙은 해당 매체에 "(나한일이)빚 때문에 압류가 들어오거나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이혼해달라고 하더라. 아프고 힘들었지만 그 사람이 원한대로 해줬다"고 전했다.

나한일은 1989년 드라마 '무풍지대'로 데뷔 4년 만에 일약 스타덤에 오른 뒤 상대 배우였던 유혜영과 결혼했지만, 9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4년 만에 재결합 했으나 2015년 다시 이혼했다. 두 사람의 슬하에는 딸인 배우 나혜진이 있다.


나한일은 2016년 해외 부동산 투자를 빌미로 5억 원을 받아 챙겨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혐의로 기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받아 수감생활을 했고 이때 정은숙과 만나 재혼하게 됐다. 당시 '옥중결혼'으로 두 사람은 엄청난 주목을 끌기도 했다.

정은숙의 본명은 정하은으로, 1980~90년대에 주로 방송 활동을 했다.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수사반장' '암행어사', 영화 '나도 몰래 어느새' 등에 출연했다.

iMBC 이호영 | 사진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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