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푸터(고객센터 등) 바로가기

'돌싱글즈2' 정겨운 "이혼? 한번 넘어진 것 뿐"

기사입력2021-10-15 11:40
  • 트위터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링크 복사하기
'돌싱글즈2' 정겨운이 이혼에 대한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5일 MBN 새 예능프로그램 '돌싱글즈2'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MC를 맡은 방송인 이혜영, 이지혜, 유세윤, 정겨운과 박선혜 PD가 참석했다.

이날 정겨운은 "누군가 시즌2에 빠질 거라고 상상하지 않았다. 처음부터 우리끼리 정말 재밌게 시청하고 진행한 프로그램이다. 시청자의 반응도 같았던 느낌"이라며 "인생을 사는데 한번 넘어질 수 있다. 그런 걸 겪어본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천사 같은 프로그램이다. 한편으로 너무 빠르고 긴박한 상황을 보면서 사랑을 느끼고 연애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고 표현했다.

이어 "이혼은 한번 넘어진 것뿐인데, 그냥 다시 일어서면 되는 일이다. 너무 기죽지 말고, 죄의식을 갖지 말고 조금 더 용기를 낼 수 있는 마음을 가지게 되는 프로그램"이라며 "나도 진행하며 힐링을 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의 관전 포인트를 꼽아달라는 요청에 정겨운은 "지난 시즌 당시에는 내 경험을 토대로 공감을 많이 했다. 연애하면서 저지른 실수들에 공감한 것이다. 반면 이번 시즌에는 정말 고수들만 출연했다. 연애 경험이 적은 사람은 없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돌싱글즈2'는 이혼 남녀의 연애와 동거 생활을 그리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돌싱 빌리지'에 입성한 돌싱남녀 8인이 서로를 향한 호감을 표현하며 짝을 찾는 방식이다. 시즌1 이아영, 추성연, 박효정, 김재열, 배수진 등 화제의 인물들이 탄생하며 많은 이들의 사랑받았다.

시즌2는 17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MBN제공

※ 이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 복제, 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