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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남편’ 차서원, ♥엄현경 떠올리며 “내가 미쳤구나”

기사입력2021-10-14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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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현경이 차서원의 갑작스러운 스킨십에 당황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4일(목)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두 번째 남편(극본 서현주/연출 김칠봉)’ 44회에서 윤재민(차서원)이 봉선화(엄현경)를 도와주려다 다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선화는 윤재민에게 “그날은 내가 좀 심했어요. 날 도와주려고 한 건데, 잘못했어요”라며 사과했다. 윤재민은 “뭘 그렇게 진지하게 사과를 해요?”라며 멋쩍어했다. 또한, 윤재민은 위에 있는 물건을 꺼내려는 봉선화를 바로 뒤에서 도우려 했다.

당황한 봉선화가 직접 하겠다며 돌아서는 순간, 물건이 이들에게로 떨어졌다. 윤재민이 급히 봉선화를 감싼 후, “괜찮아요? 다친 데 없어요?”라며 걱정했다. 봉선화는 윤재민이 어깨를 다친 것을 알고 미안해졌다. 그날 밤, 윤재민은 봉선화를 떠올리며 “이 여자는 왜 머릿속을 떠나질 않아? 윤재민, 미쳤구나”라며 얕은 한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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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문상혁(한기웅)은 윤재경(오승아)이 주해란(지수원)의 과거에 대해 말하자 깜짝 놀랐다. 재혼을 해서 윤대국(정성모)이 두 번째 남자였던 것. 또한, 문상혁은 주해란의 딸 ‘빛나’의 죽음에 대해서도 관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청자들은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를 통해 “봉선화-윤재경 다 출생의 비밀이 있네”, “주해란 친딸이 누구인 거지?”, “정복순에게도 잃어버린 딸이 있는데…”, “지수원님 곧 하드캐리할 듯”, “내일 결방이라니 아쉽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두 번째 남편’은 억울하게 가족을 잃은 한 여인이 엇갈린 운명과 사랑 속에서 복수에 나서게 되는 격정 로맨스 드라마다. 45회는 오는 10월 18일(월) 저녁 7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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