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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주지훈, 의외로 착해"(지리산)

기사입력2021-10-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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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김은희 작가가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특히 주지훈이 지닌 이미지의 의외성을 보고 역할 캐스팅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 오후 tvN 새 주말드라마 '지리산'(극본 김은희·연출 이응복) 제작발표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전지현, 주지훈, 오정세, 조한철과 김은희 작가가 참석했다.

이날 김은희 작가는 각 배역에 맞는 배우 캐스팅 기준을 밝혔다. 그는 "먼저 전지현이 연기하는 인물의 경우 '산과 같은 사람'이 임해주길 바라는 마음이 있었다. 전지현은 제격의 배우였다. 주지훈은 의외로 굉장히 착한 사람이다. 순수한 마음을 지녔다. 이번에 맡은 배역도 마찬가지였다. 의외성이 잘 맞아 소화가 됐다"고 표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오정세의 경우 감성이 끝과 끝을 달리는 캐릭터를 연기하게 됐다. 모든 감정을 잘 소화해줬다. 조한철의 배역의 경우, 실제 내가 인터뷰를 진행한 레인저들의 성격을 투영했다. 네 사람 이외 배우들 역시 연기가 아주 뛰어나더라. 연기를 보는 재미도 쏠쏠한 작품일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리산'은 지리산 국립공원 최고의 레인저 서이강과 말 못 할 비밀을 가진 신입 레인저 강현조가 산에서 일어나는 의문의 사고를 파헤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드라마다. 전지현, 주지훈을 비롯해 성동일 오정세 조한철 주민경 고민시 김영옥 전석호 이가섭 등이 인물관계도를 형성할 예정이다. 23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iMBC 이호영 | 사진 tvN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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