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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태양’ 남궁민-김지은, ‘확신’ “적은 내부에 있다!”

기사입력2021-10-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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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민과 김지은이 진짜 배후가 내부에 있다고 확신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iMBC 연예뉴스 사진

10월 9일 방송된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유제이(김지은)는 백모사(유오성)에게 총을 맞고 쓰러졌다.

한지혁(남궁민)은 유제이가 방탄조끼를 입은 사실을 확인하고 안도했다. 정신이 든 유제이는 백모사가 실종된 아버지일 수 있다는 얘기를 강국장한테 들었다고 얘기했다.

“왜 말 안 했냐”라는 한지혁에게 유제이는 “확신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진짜 아버지라면 총 쐈겠냐”라며 유제이는 백모사가 아버지가 아니라고 얘기했다.


한지혁은 장천우(정문성)를 죽인 사람이 백모사라면서 상무회와 백모사가 틀어진 것 같다고 추측했다. 천평일과 장천우를 보는 앞에서 죽인 것도 일종의 경고 메시지라고 생각했다.

마지막 메시지 내용은 ‘답을 너무 먼데서 찾지 마라. 너희 안에 있을 수 있다’아고 유제이는 한지혁에게 전했다. 두 사람은 “진짜 수장은 내부에 있는 거 아닐까”라며 의심했다.

한편, 도진숙(장영남)은 결국 직을 내려놨고, 그 자리는 강필호(김종태)에게 넘어갔다. 도진숙은 강필호를 보자 “이렇게 끝났다고 생각하는 거 아니겠지? 맞서야할 상대는 더 이상 내가 아닐텐데. 단단히 각오해야 할 거야.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이니까.”라고 경고했다.

그런 도진숙에게 한지혁이 찾아왔다. 도진숙은 “국정원은 그동안 나라가 아니라 정권에 충성해왔어. 그 중심에 국내파트가 있었어. 누군가 그걸 막아야 했어”라고 말했다.


한지혁은 “그럼 왜 이런 식으로 물러나는 겁니까. 다른 목적 있는 거 아닙니까? 감추는 게 뭡니까”라고 말했다. “자네야말로 나한테 숨기는 거 없나?”라며 도진숙은 “이 일 하면서 알 게 된 건데, 진실은 숨길 수 없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진숙은 “나를 대신해서 강국장 지켜봐주겠어?”라고 한지혁에게 부탁했다.

시청자들은 사건의 전말을 알기 위해 집중했다. “도차장 멋지다”, “진짜 수장 누구냐”, “한지혁 기억 안 돌아오나”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박석호 작가의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전 수상작으로, 일 년 전 실종됐던 국정원 최고의 현장 요원이 자신을 나락으로 떨어뜨린 내부 배신자를 찾아내기 위해 조직으로 복귀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MBC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독보적인 스토리와 국정원이라는 배경을 바탕으로 결이 다른 한국형 첩보 액션극을 탄생시켜 안방극장을 신선한 충격에 빠뜨릴 것을 예고하고 있다.

MBC 창사 60주년 특별기획 금토드라마 ‘검은 태양’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무삭제판은 국내 최대 규모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wavve를 통해 독점 공개된다.


iMBC 김민정 | 화면 캡쳐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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